-
-
부동산 중개의 기술
김종언 지음, 한상옥 옮김, 고상철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0월
평점 :
이 책 [부동산 중개의 기술]은 35여 년 동안 전국의 공인중개사사무소 2,000여 곳을 방문한 현장 경험 기록과 12년간 실무교육을 한 노하우로 부동산 중개 기술이 담겨진 책이다.
최근 몇년간 부동산시장의 호황을 맞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국민 자격증이 된 부동산 공인중개사.
그만큼 늘어난 공인중개사시장에 최근의 부동산 단기침체 시장을 맞아 폐업하는 부동산이 많다하는데 시장의 부침과 경쟁으로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에 이 책은 저자가 초보시절 겪었던 경험담부터 시작해 경험이 쌓인 뒤 공인중개사를 위한 창업과 운영 노하우의 실무를 여러 에피소드와 사진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게 다뤘다.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른 채 이것저것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난 후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공인중개사로서의 비기를 담아 책 제목 그대로 A부터 Z까지 알차게 담은 이 책은 공인중개사로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 알게된건데 저자는 책 출판을 앞우도 급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신걸로 봤다.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