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은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반등하며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강남3구에서는 전고점을 넘어서는 곳이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또한 기록적으로 줄어들 앞으로의 입주물량과 전세시장의 불안정은 집값 상승을 가속시키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이렇게 여전히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을 원하지만 평균 매매가 10억 원을 넘고 대출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밖에 받을 수 없는 서울은 서민들에게 그림의 떡이아닐까?
그래서 서울 인근의 수도권, 그중 경기도 부동산을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이들 지역이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것을 느낄 수 있다.
경기도 도시별 입지를 압축적으로 녹여냈지만 내용만큼은 알짜만 쏙쏙 뽑아낸 책 하나를 소개한다.
블로그 이웃인 갓서블님의 첫 책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이다.
저자는 <갓서블, 수도권 부동산 여행탐험가>를 운영하며 결혼 후 내 집 마련과 부동산의 중요성을 느꼈고, 책을 읽으며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한다.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베스트셀러작가 ■ 월급 이상의 현금흐름과 서울 경기 전국에 깃발 꽂은 직장인 찐 투자자 ■ 푸릉 경기도 입지분석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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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타이틀과 같이 이 책은 임장을 통해 입지를 분석하여 그 도시를 이해 하여 엮은 "기록하듯, 여행하듯 전국을 다닌 결과물"이라 할수 있다.
"대체불가 유망 입지지도 Top 16"라는 소제목이 입혀진 이 책은 경기권 유망한 입지 16곳을 엄선해서 분석하고, 각 지역의 생애주기별 맞춤 대표 아파트를소개한다.
<< 책에 소개된 지역은 아래 참고 >>
경기동부 :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
경기중부 : 안양, 의왕, 군포, 광명
경기서부 : 부천, 김포, 고양, 시흥
경기남부 : 용인, 수원, 화성, 안산
각 지역을 소개하며 등장한 아파트 비교에서 비슷한 연식의 모두 1기 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중 어디가 대장의 지위를 갖고 있는지, 심지어 길 하나를 두고 배정받는 학교가 어딘지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왜 달라지 설명한 대목에서는 왜 저자가 현장 전문가, 입지 전문가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독자들은 이 책에 소개된 경기도 16개곳 중 내가 잘 아는 동네와 잘 알지 못하는 동네가 있을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은 지역마다 엄선한 ‘갓서블 원픽’ 아파트는 꼭 내 머리속에 저장시켜 내 발품을 들여서 임장을 가 보며 왜 '원픽'을 당했는지 직접 느끼며 공부해 봐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다 본 책이지만 두고 두고두고 곁에두어 또 볼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현재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 그리고 입지를 제대로 판단하는 안목을 길러주는 경험을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며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