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 - 월급쟁이 강남 건물주가 알려주는
조르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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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에 건물주, '갓'물주있다는 말이 있듯 많은 이들이 건물주를 꿈꾼다.

 

나역시 막연하게나마 꼬마빌딩지어 탑층(5층)에 거주하며 1층 근생, 2층부터 4층에 거주하는 세입자들에게 월세를 받는 건물주의 삶을 꿈꾼다.

나이는 50살 전에, 그리고 이 꼬마빌딩이 지어질 곳은 강남 or 서초!

 

꿈은 꾸라고 했지?

일단, 꿈을 꿔본다!

꿈은 (언젠가) 이루어진다! 라나? ㅎㅎ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나와 같은 꿈을 먼저 이룬 선배 '조르바' 님의 글들을 읽어가던 어느날 게시된 글이 있었으니..책 [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서평이벤트를 한단다. 얼릉 신청해서 운좋게 당첨!

얼마 안되어 친필사인이 담긴 책을 받았다.

"잘될수 밖에 없는 XXX님에게 이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Zorba

2023. 8.10

아.. 정말 기운돋는 사인이다.

나와 같은 월급쟁이인 저자..

과연 어떻게 강남건물주가 되었을까?

먼저 저자에 대해 알아보자.


40대 초반의 IT기업에 재직중인 회사원으로 아파트 소액 투자로 종잣돈을 마련하고 모두가 아파트에 환호하던 지난 몇년간의 대세 상승장에 보유 중인 아파트를 모두 처분하고 강남 꼬마빌딩 투자에 도전했다한다.

 

여기까지만 들어봐도 범상치 않은 투자자로서의 면모가 드러난다고나 할까?

 

건물을 지으면 10년을 늙는다는 말을 익히 들었는데 현장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강남 꼬마빌딩 신축에 성공해 30억 시세차익과 월급 이외의 현금흐름을 만들고 있다한다.


벌써부터 찐 - 부럽다.

책 프롤로그에는 저자의 센스를 볼 수있는 "월급쟁이건물주" 각 앞 글자를 딴각 7개의 각 문장이 있는데, 이들 내용이 책에 담겨 있다.

 

책의 목차를 보면,

 

Part 1) 건물주가 되기 위한 준비운동

Part 2) 꼬마빌딩과 친해지기

Part 3) 꼬마빌딩 계약하기

Part 4) 꼬마빌딩 신축해볼까

Part 5) 꼬마빌딩 설계

Part 6) 꼬마빌딩 건축 준비하기

Part 7) 꼬마빌딩 시공

Part 8) 꼬마빌딩 임대와 관리하기

 

이렇게 큰 8개의 큰 목차 아래 67개의 서브 제목이 있는데, 정말 구성과 내용면에서 알차고 필요한 내용이 이 책 한권에 꾹꾹 눌러 담겨 있음을 알 수있었다.

 

저자가 건물주가 되기 위한 과정부터 입지선정, 부지 계약과 신축과정. 그리고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임대와 건물관리 단계까지.. 즉 A to Z까지 겉핥기가 아닌, 내실있게 속속히.. 그리고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느낀 점 이라 한다면..

앞서말한 내 꿈을 단지 꿈이 아닌, 현실화 시키기 위한 구체적 과정이 나열된 친절한 해법서이자 참고서.. 그리고 늘 곁에 두면서 재테크 결과에 일희일비 흔들릴때 마다 두고두고 읽고 싶어 지는 마인드 트레이닝용 책이라는 것이다.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판단하고 기회가 왔을때 과감히 실행해야하지만 '사업가'의 마인드로 사업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은 꿈꿔왔던 꼬마빌딩에 무턱대고 달려 들면 안될것이라는 점 또한 친절하게 리마인드가 되었다.


책한권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다고 한다.

 

이 책 [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 에는 한 사람이 건축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과정, 그리고 타인의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있음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


 

책의 앞날개에는 저자의 건물 사진이 걸려 있다.

 

나도 나만의 건물을 그려나가며 반드시 저자의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고,

부족한 부분 계속 공부해 내 꿈이 꿈에서만 그치지 않길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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