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신방수 세무사의 확 바뀐 부동산 매매사업자 세무 가이드북 실전편

신방수 세무사의 확 바뀐 부동산 매매사업자 세무 가이드북 : 실전 편 - 개정판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4월

고금리 상황으로 부동산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 더불어 지난 정부 부동산 상승기 개인과 법인에 대한 세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난 정부의 부동산 세제를 상당 부분 손질했고 앞으로 더 바뀔것이라는 것을 시장에 예고 했지만 세법 개정이 수시로 일어나기도 하고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는다면 막심한 손해로 이어지는 것이 세금관련한 사항이 아닐까 한다.

부동산은 취득단계부터 시작해 보유시 혹은 임대를 줬을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부터 시작해 최종 양도단계 까지 곳곳에 세금이 발생한다. 그래서인지 부동산은 최후수익률이 "진짜" 수익률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부동산 투자자가 투자처를 찾아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부동산 관련 세금지식이라 생각한다.

국내 세무업계에서 가장 많은 책을 쓰고, 가장 많은 독자층을 탄생시킨 베테랑 세무사 - 신방수 세무사의 책 [신방수 세무사의 확 바뀐 부동산 매매사업자 세무 가이드북 : 실전 편 (개정판)]은 2023년 3월 말에 적용되고 있는 세법을 기준으로 집필되었으며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 해 놓은 책이다.

저자 머리말에서 주로 일반인이 경매나 매매등을 통해 투자할때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필되었다고 말하는 만큼 최신의 정보를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에 꼭 필요한 세무문제를 다루고 있다.

총 9장으로 이구성된 이 책은

1장과 2장에서는 경매투자자 관점에서 취득세와 보유세 그리고 임대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살펴보고 수익률에 직접 관련된 양도소득세 절세방법이 정리되어 있으며, 3장부터 8장까지는 부동산 매매업에 대한 장단점은 물론 주택이나 토지등에 대한 매매업 신고방법이 나와있다.

마지막 9장에서는 매매 사업자의 거주주택에 대한 비과세 적용법등을 다루며 각 꼭지마다 사례와 핵심 포인트, 그리고 실전 예제를 통한 학습을 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있다.

물론 이 책 한권이 부동산 관련 세세하고 모든 사례를 망라한다고 볼 수 없지만 세목별로 큰 틀에서 개념을 잡고 예제를 통한 학습을 통해 별로 내껏으로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한다.

일반 개인(양도세) vs. 매매사업자(사업소득세) vs. 법인사업자(법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