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이렇게 생긴 거야! 나도 완벽한 의자가 되고 싶어!라고 외치는 의자가 있어요.하루에도 몇 번씩왜 나만 잘 안되는거야!이거 말고!이렇게 말고!라고 외치는 아이들이 있죠.바로 우리집 아이♡아이들은 자아를 키우며상상속 자신의 모습과 현실의 모습사이에서 힘들어 해요.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이 책의 구멍난 의자는 의자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노력할수록의자의 구멍은 자꾸 커지만 해요.우리도 그렇잖아요.어딘가 마음에 안드는곳이 있으면자꾸 그 부분만 더 잘 보여요.그때, 최선을 다한 나에게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다면그리고, 완벽하지 않은 내모습을 반짝반짝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보다 더 완벽할수 있을까요?그런 마음을 말해주는책이 있어요.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있는 그대로 넌 소중해라고 말해주는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천해요
독수리 소년단이라고 들어본적이 있나요?1942년 일제 강점기 이천 장호원. 장호원 시내 곳곳에 그리고 경성, 충주, 이천으로 가는버스에 벽보가 붙어 있습니다.벽보를 붙인 사람들이 바로 14명의 독수리 소년단 입니다.이들이 목숨을 걸고 벽보를 붙인 이유는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나라를 되찾아 독립하기 위해서 입니다.아직 나이가 어려 직접 총칼을 들고 싸우진 못하지만, 18살이되면 독립군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소년단은 조선 독립 만세! 그대는 그대의 조국을 사랑하라!정의는 이긴다! 독립군 만세!궐기하라! 독립군이 온다!결국, 독수리 소년단은 일본경찰에게 잡혀 갑니다.기억해야 마땅한 이름을 우리는 잊고 살아갑니다.14명의 독수리 소년단원중 10명은 독립 유공자로 인정 받지 못했습니다.이 책을 아이와 읽으며 10분의 나라를 향한 사랑이 인정 받고 명예를 찾길 바랬습니다.
한번쯤 들어본적있는 초등학교의 전설!100년의 역사가 있는 초등학교엔 어떤 전설과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증을 가득 품고 아이와 함께 시작한 독서입니다.일제강점기에 대동 농장 농장주 손녀를 돌보는 조건으로 학교를 다니게 된 향이는 항상 즐겁습니다. 일본 애 뒤 싸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치욕적이지만 향이는 해죽 웃고 말지요. 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 꿈만 같은 향이와 농장주 손녀 카오리는 차츰 마음을 나누면서 친구가 되어 갑니다.그러던 어느 날 달리기 연습을 하고는 카오리는 향이 가 다리를 다 나으면 줄 선물을 숨기러 기당 안쪽으로 들어가다 그만 강당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이 세상을 떠나게 되어요.향이는 카오리가 자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며 매일매일 슬퍼하죠. 선물은 무엇일까요?선물은 바로 카오리와 향이의 사진입니다.이 강당 때문에 이 학교에서는 꼬마 귀신이 있다, 없다로 소문이 나죠. 아이들이 학교 역사에 대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향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요.이 책을 읽고 학교의 전설은 역사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소중한 가치는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com🎈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베스트셀러 저자이신 류승재 선생님의 강력 추천으로 궁금한 마음을 안고 초등 아이와 함께 시작한 독서 입니다.일상의 곳곳에 숨어있는 수학에 대한 이야기로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아이와 서로 대화하며 책 속의 질문들에 답을 찾아보니 수학적 사고력과 추리력이 키워 집니다.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말처럼🎈어린왕자의 생택쥐페리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배를 만들고 싶으면 일을 맡기기 전에 그들에게 바다의 광활함을 갈망하도록 가르쳐라"💁♀️주변의 예술작품, 음악, 일상속 에 가득찬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는것 부터 수학 공부가 시작된다면,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