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을 이야기 - 팬데믹 테마 소설집 아르테 S 7
조수경 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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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책을 본 소감은 소설보다 , 젊은작가상 , 김승옥 문학상 처럼 

 순문학(단편소설) 앤솔러지 인듯  -시리즈 중 이것 만 그렇다는듯. 


4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은색 부분이 홀로그램으로 되어있어 반짝이는게 이쁘다 .(거울 아님 )


일단 , 각 이야기에 대한 줄거리나 감상을 써본다.

그토록 푸른
여행사 다니던 주인공이 , 전염병이 돌자 , 회사에서 잘리고,
-코로나를 연상시켰고 ,감염되면 푸른 멍이 도는 것으로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고한다.(SF?)

물류센터에서 (야간)아르바이트를 한다 .
그러다가 , 병에걸리고 ,은폐하고 일하러 갔다가
쓰러진 사람을 발견 사람을 불러 보고 하는데  - 확진자 였다 .
-라고 하는 절정 부분에서 끝났는데 ,
(보통 중간에 끊기는것:열린결말을 싫어하는 편 이지만,)

대충 견적나오니... 그결말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
1. 은폐 - > 결국 들켜 택배회사가 신천지 처럼 욕먹음.
2.공개 -> 확진자 체크 -> 결과보고 안걸린사람 위주로 재가동 -> 해고 &벌금행?

여기 나온 말 중에서 한마디 만 써본다.

절대로확진자가 나와선 안된다고 했던 말.
다시 생각해보니 그 말의 속뜻은 '예방'이 아닌 '침묵'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 가만한 나날이 떠올랐다 . 평범한 사람이 , 가해자가 된다거나

특별재난지역
이 이야기는 등장인물 소개로 설명한다 .

일남 : 60대의 청도 사는 여자 , (화자) 
경호:남편 . 상희 :딸
대명 :92세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다 . - >면회 금지 이후 (딸을 찾지만 보지도 못하고) 죽는다.
상진:만년 고시생 . 결혼은 못했다 . 가영의 아빠 .
가영:손녀 , n번방 사건 비슷한. 사기에 걸린다
정필 : 필리핀 사는 오삐 . 한국가면 못돌아 간다고 장례 불참석

지도 검색해보니 , 확실히 대구와 가깝구나 .


올해 3~4월 달이 배경인 모양이다.

-검색해보니 대구 코로나 , 개학시즌이 그때였다.

누군가가 준 마스크를 받고도 , 의심스러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 같다.

두逗
어느 시골마을에 부임한 여교사(진화)가 , 여자아이의 몸에 난 수두자국 같은것을 발견하고 ,
그러다 , 남자아이는 걸리지 않는다는것을 발견, 무차별적인 전염병인줄 알았던 그 병이
여자 아이들만 앓고 있는 증상이었음이 드러나는 구조로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동료(채은)가 밤중에 성희롱 당한 사실도 듣고 자신도 당할뻔 했다는것을 알게되는데 .... -





해설을 봐 본다.


-GR ... 주먹으로 감염되는 성병도 있나 ...ㅋㅋㅋㅋ

(오빠가 뒷통수 때려서 난 경우도있음 아래 사진들 참조.)

-성병이 , 체액 의 교환으로 이루어지는 전염병 아니었던가 ?? 

진짜 여자만 걸리는 증상이 었던듯 ,
(쌍8 년도 에 있었을법한 )폐쇄적이고 가부장적인 마을이라서
남자애는 안때리고 함부로 만지지 않아서 안 걸린것 같음 .

쓰지 않을 이야기
(마스크)쓰지 않을 이야기 가 아니었다. -주인공은 취미로 소설을쓴다.


중국에서 주인공의 아빠가 전염병이 터지자 집에 돌아오고 ,
주인공은 애인과 함께 , 살던곳(추억의장소)을 돌아보는 이야기 었다.

#아르테s #팬더믹 #신간 #쓰지않을이야기 #테마소설집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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