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4‘고개를 숙인 채로, 나는 여성에게 엄마의 편지글 밑에 ’아이(愛)‘ 라고
읽는 한자를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엄마의 글씨와 내 글씨가 포개지도록.’
P100"그러니까 내 말은, 넌 지금 행복해? 너 스스로도 톱니바퀴가 된 것처럼 온종일 증기기관을 돌리면서 사는 삶이 행복하냐고. 넌 꿈이 뭐야?"
P205그들은 자신이 읽는 줄도 모르는 채로 읽는다
P531일본은 일본이라는 나라자체가 비난당하는 느낌을 주지않고서는
2차 세계 대전 중에 일본인이 저지른 잔학행위를 인정하기가 불가능했던 것 입니다.
P538 우리가 완전하고 완벽한 지식을 결코 얻을수 없다는 사실은
악을 심판하고 악에 맞서야 할 우리의 도덕적 의무를 면제해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