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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밀? 나쁜 비밀? - 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은 어떻게 다를까?,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 속속들이 시리즈 02
제니퍼 무어-말리노스 지음, 마르타 파브레가 그림, 김경숙 옮김 / 예꿈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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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은 어떻게 다를까요??

 

유아기때부터 분별력 훈련은 필요합니다. 이 책은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입니다.

선의의 거짓말에 대한 개념을 알게해주고 비밀에도 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쉿!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나요? 비밀 말이에요.

비밀에는 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은 어떻게 다를까요?

친구들의 비밀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 책은 글자체도 반듯반듯 깔끔한 글자체와 궁서체 등 한 가지 종류가 아닌 다양한 종류를 써서 지루함을 없애주구요~ 글자 크기도 적당히 커서 보기 좋으네요~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쉿!' 이라는 글자에는 색깔글씨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좋은 비밀, 나쁜 비밀, 옳은 일, 두근 두근, 푹푹' 등의 단어도 색깔 글씨로 되어 있답니다.

 

마지막 결론으로 '좋은 비밀이면 꼭꼭 숨기고, 나쁜 비밀이면 어서 말해요!라고 알려줍니다. ^^

 

책 마지막 장에  '부모님께'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좋은 내용의 글이 적혀있네요~!

 

1. 대화의 창을 열어 주세요.

2. 분별력을 길러 주세요.

3.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4. 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하던 일을 멈추고 내 눈을 봐 주세요.

-  내 표정을 읽어 주세요.

-  열심히 듣고 있다고 표현해 주세요.

-  내 감정을 대신 표현해 주세요.

  ( 그래서 속상했구나' , '그래서 슬펐겠구나'라고 아이의 감정을 말로 표현해 주세요. )

-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이해받고 싶어요.

 

* 글 : 이루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육학부 아동상담학 박사 과정)

 

 

가로 세로 25센티 정도 사이즈의 책입니다.

종이재질도 튼튼해서 잘 안 찢어지겠네요~^^

 

좋은 비밀? 나쁜 비밀? 책은~ 예꿈에서 나온 속속들이 시리즈 02번 책입니다.

'속속들이 시리즈'는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수줍음과 용기  -  수줍음을 이기는 용기 배우기

2. 좋은 비밀? 나쁜 비밀?  - 좋은 비밀과 나쁜 비밀은 어떻게 다를까?

3. 멈추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 미아가 되지 않는 법

4. 할머니, 할아버지랑 오래오래  -  나이듦에 대한 이해와 가치 배우기

5. 내 잘못일까요?  -  엄마, 아빠의 부로하가 나 때문일까 고민하는 아이를 위한 책

6. 내 특별한 친구  -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배우는 슬픔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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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9
전진경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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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때부터 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백과를 소개할께요 ^^
따뜻한 그림백과는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입니다.  

표지를 넘기면 '쇠'라는 제목 아래에~

'바늘에서 우주선까지'라는 부제가 있네요 ^^

쇠로 만든 여러 물건들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설명해주네요.  

본문 내용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쇠는 단단해요.
그래서 작지만 야무진 물건을
만드는 데 제격이에요 -

- 쇠를 조이처럼 얇게 펴 깡통을 만들고

실처럼 길게 뽑아서 철사도 만들어요.

철사를 구부리고 감으면 어떤 모양도 만들 수 있어요 -
 
쇠를 녹여서 만드는 모습을 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이 잘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 모습이 책에 나오면 울 공주는 참 좋아하고 집중을 잘하더라구요^^ 
    

구리에 대한 설명부분이 나오는 부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구리는 열과 전기를 잘 전하는 금속이에요.

구리는 우리와 참 가까운 금속이에요.

옛날부터 사람들은 구리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었어요. -

 그림의 모양, 색감, 명료성~ 다 만족스러운 그림책입니다.
 
내용은 3세부터 보는 책이라서 깊이감이 많은 백과사전은 아니지만~
그 연령대에서 이해하고 보기에 참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사이즈도 가로, 세로 20센티 정도로~
가장 알맞은 사이즈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드네요!
 
말하듯 들려주는 느낌의 글도 따뜻하고...
모서리 라운딩 처리까지
신경을 많이 쓴 책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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