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렌즈‘만 있으면 우리 몸속 이곳저곳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요 :)

일루머내터미 : 사람의 몸을 들여다봐요 ㅣ 아트사이언스
카르노브스키 그림, 케이트 데이비스 글, 강준오 옮김, 강윤형 감수 / 보림 / 2018년 9월

<일루머내터미 : 사람의 몸을 들여다봐요>
저자는 카르노브스키 듀오
출판사는 보림출판사입니다 :)

와, 표지부터 신비하죠!
분명 여러 색으로 이루어진 그림들이 합쳐서 하나의 표지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도통 어떤 걸 만들어낸 것인지는 잘 모르겠고...
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책표지를 넘기면 이런 마법의 렌즈가 있거든요 :)

이 렌즈만 있으면 놀라운 책 속의 우리 몸속 이곳저곳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사실!
빨간색 렌즈로는 '뼈대'를, 초록색 렌즈로는 '근육'을, 파란색 렌즈로는 '기관과 혈관'을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이 책의 '목차'를 나타내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
'사람의 몸'이라는 넓은 주제부터 '다리와 발'까지.
우리 몸속 이곳저곳의 비밀을 특별한 실험도구 없이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저는 이 책을 볼 때마다 정말 놀라워요!
그림책을 떠올렸을 때 가볍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정말 남녀노소 흥미 있게 볼 수 있도록 결코 가볍지 않게 구성된 책입니다.

목차 바로 아래에는 앞으로 책을 효과적으로 읽기 위한 방법이 명시되어 있어요!
각 부분마다 '몸의 각 부분', 'X-ray실', '해부실' 세 파트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
이렇게 세 파트를 모두 집중해서 읽고 나면 어느 순간 인체의 신비를 깨달은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몸의 각 부분을 살펴보기에 앞서 전체적인 '사람의 몸'에 대해 짚고 넘어가게 될 부분입니다.

각각의 렌즈를 가져다 댔을 때 보이는 뼈대와 근육, 기관을 확인하셨나요?
색마다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대부분 정해져있어서 눈과 머리에 쏙쏙 담기는 것 같아요 :D
호기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을 통해 인체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일석이조겠네요♡

같은 방법으로 'X-ray실'을 찬찬히 들르고 나면 이렇게 '해부실'에 도착해요!
해부실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시 X-ray실로 돌아가 렌즈로 탐색해보면 또 다른 것들이 눈에 보일 거예요.
이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러한 기관과 부분을 뭐라고 부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겠죠? :)
생소한 이름들이 참 많지만,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는 부분인 만큼 한 번씩 짚고 넘어가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ㅎㅎ

어떤 말로도 이 책을 실제로 읽었을 때의 생생한 소감을 다 전하기는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_ㅠ
한 권의 그림책에 꼭 알아야 하는 지식과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다는 사실이 가뜩이나 빛나는 이 책을 더 반짝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법의 렌즈만 있으면 직접 두 눈으로 우리 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이 책!
놀랍고, 또 신기한 인체 여행 떠날 준비되셨나요?! XD

(리뷰 포스팅을 위해 직접 촬영한 동영상들이 있는데 첨부가 안 돼서 링크를 대신 첨부할게요.

https://blog.naver.com/yoooon816/221355176650 

이 링크는 제가 직접 포스팅한 글의 링크인데요.

책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