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융합과학 / 포유류] 다양한 포유류의 세계~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 포유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이동학 지음, 김원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초등학교 교과서 / 통합과학 / 초등과학 / 과학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 포유류 

겨울방학이 되니 엄만 좀 힘들지만 아이들은 늦잠도 자고

뒹굴뒹굴하면서 유익한 학습만화를 여유있게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우리집 아이들..요즘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학습만화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저도 덩달아 함께 보게되었는데요..

그러면서 학습만화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이런 학습만화라면 환영 대 환영입니다.

이번에 본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책은 포유류에 대한 책입니다.

스토리버스는 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달단계, 호기심 해결 및 교과연계학습,

융합적 사고 기르기등의 3단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융합과학을 공부할수있습니다.

한가지 주제에 대해 8가지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하므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더 불러일으킬 수 있네요.

또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풍부한 사진이 가득~하다는 점이고

과학책이지만 사회, 국어, 음악, 미술등 융합형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요즘 아이들의 과학책이나 수학책을 보면 이게 과연 미술책인지 국어책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다방면으로의 배경지식이 중요함을 느끼는데

이런것들을 도와줄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과학은 3학년부터 배우게 되는데

스토리버스 포유류는 3학년 1학기 동물의 한살이, 2학기 동물의 세계

그리고 사회과목에도 연계가 되어있는 내용이라

읽어보면 학과공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포유류 하면 두루뭉실하게 생각하고 있던 개념이 있겠지만

말로 설명하라고 하면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포유류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되고

다양하고 깊이있는 포유류에 대한 특징을 공부할수 있었네요.

모든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책의 내용들이 이렇게 교과와 연계가 아주 잘되어있답니다.
포유류에서는 고양이과 동물, 개과동물, 영장목 동물들, 발굽이 있는 동물들,

쥐목 동물들, 땅에서 사는 포유류, 바다에 사는 포유류, 박쥐등에 대해

8개의 스토리로 나뉘어 각각 다른 캐릭터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학습내용이 더 오래기억될수 있어요.

만화내용도 그렇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부연설명도 참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보니 더 좋네요.

이 부분들이 과학뿐만 아니라 사회, 국어, 음악, 미술등 융합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방면으로 연계해서 사고할수 있는 힘을 길러줄수 있을거 같아요.

얼만전 1학년인 우리둘째 학교과제가 동물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때 이 스토리버스 책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교에 가져가니 친구들이 서로 보고 싶어했다더라구요.

우리집 아이들은 봤던 스토리버스도 무한반복..보고 또 보고 하는데

재미와 학습적인 부분을 동시에 잡을수 있는 유익한 학습만화인거 같아요.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도서를 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