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 : 우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
유기영 외 지음, 이명균 감수 / 스토리버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올해초 3,4학년 초등학교 교과서가 개정이 되면서

스팀교육이니 융합인재교육이니 새로운 교과과정에 따른 말들이 많았었죠..

사실 스팀교육이나 융합인재교육이란 말 자체가 생소했기에

4학년이 되는 아이의 교과과정에 걱정도 많았었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새로운 교과과정에 대한 강연도 열심히 들으러 다녔었지요

그때 샘플책으로 스토리버스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전 만화에 대해서 살짝 부정적인 생각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었답니다.

 

 

그러나 책을 읽어본 아이의 반응은 폭발적이더군요..

4학년 큰아이는 물론 올해 입학한 1학년 둘째 아이도

스토리버스 너무 재밌다며 서로 학교에 가져가겠다고 했는데

학교에 가져간 큰아이반 아이들 역시 재밌다며

구입한 친구도 여럿있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토록 아이들이 열광하는지 저도 궁금해졌답니다.

 

 

스토리버스는 총 4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5권은 융합과학, 15권은 융합사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권의 책에는 8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대주제에 해당하는 다양한 소주제를 통해

흥미있고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소주제에 맞는 캐릭터가 등장해서 지루하지도 않고

각 만화는 독립된 스토리라 골라읽는 재미도 더해진답니다.

우리 둘째아이같이 아직 읽기호흡이 짧은 아이들도

충분히 읽어낼수 있고 학습내용의 여운이 오래도록 기억되는거 같아요.

 

 

또한 흥미위주의 만화라는 단점도 잘 보완되어 있어서
인트로 부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정보코너가 연결되어 있어서 단순한 흥미와 재미뿐만 아니라

깊이있는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풍부하고 생생한 사진자료들 덕분에 이미지를 선명하게 기억하는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개정된 교과서 보신적 있으세요?

전 아이의 과학책을 보고 살짝 당황했었답니다.

요즘 초등과학...정말 수준이 우리때와는 다르더군요.

통합, 융합이라는 말처럼 과학책인지 수학책인지 미술책인지

그 경계가 모호해 단편적인 지식만으론

학교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다방면의 다양한 경험과 여러영역을 두루 생각할수 있는 말랑말랑한 사고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길러주는 힘이 바로 독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풍부하고 선명한 사진자료, 정보와 재미의 균형있는 조화,

개정된 교과과정에 부합하는 통합주제,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등..

스토리버스를 보면서 만화에 대한 저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고

이런 모든 면에 부합하는 것이 과학학습만화 스토리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글책으로 읽었을때보다 더 선명하게 기억될수 있는 과학적지식..

초등과학, 과학학습만화로 이만큼 구성이 탄탄하고

풍부한 사진자료의 책이라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열광할거 같네요.

다음권도 기대하며 다른것도 모두 읽어보고 싶다는 아이들..

스토리버스 덕분에 과학적 지식이 날로 성장할거 같습니다~

 

 

 



저는 위 스토리버스를 추천하면서

스토리버스로부터 경제적 대가(무료제품)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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