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와 파투 모험 1 : 아찔한 우주 대모험 타투와 파투 모험 1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 최고의 교육국가 핀란드..

핀란드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파투와 타투 시리즈는

창의, 탐구, 상상력 그리고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한

핀란드의 필독서라고 해서 과연 어떤 내용의 책일까.. 더욱 궁금했습니다.

 

 

파투와 타투는 별들의 반항이라는 영화를 보고 우주탐험을 계획하고

직접 우주선을 만들기로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우주탐험이 실제로 시작되고

그러던 중 우주선에 불이 붙게되는데..

가까스로 착한별 연합 우주기지에 도착해서

우주영웅 사령관과 용감장교, 착한별 생명체 대표들을 만나게 되지요.

 우주의 돌연변이 괴물들이 나타나 자신들의 행성을 괴롭히자

행성대표들과 타투와 파투는 

이 괴물들과 맞서 싸우기로 하고 함께 온힘을 기울입니다.

이 돌연변이 괴물은 이기심, 허영심, 욕심때문에 생겨났으며

괴물을 물리치면서 양보하고 서로를 배려하게 되는데요..

책을 통해 아름다운 가치관도 함께 배우고 생각할수 있네요.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삽화 또한 만화를 보는듯해서 제법 글밥이 많은 책이지만

아이가 재밌게 볼수 있었습니다.

핀란드식 교육법은 책을 통해서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것인데요..

이렇게 타투와 파투 시리즈처럼 기발하고 재미있는 책들을 통해서라면

아이들이 진정으로 책읽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고

문제집 한장 더 푸는것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면서 배울수 있겠다 싶네요.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기발한 소재들이 무궁무진한

타투와 파투의 다른 시리즈들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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