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전쟁 : 세종대왕 vs 링컨 - 세종대왕과 링컨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쟁 독서왕열전 1
이상배 지음, 이주희 그림 / 처음주니어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책읽는 연령도 낮아지고

엄마들도 앞다투어 아이의 책읽기에 열을 올리는데요...

그런 엄마들의 열정만큼 아이들이 책읽기에 대해 흥미를 느낀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입니다.

 

 

독서전쟁...제목부터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옛 위인들을 통해 책읽기의 중요성과

책을 좋아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도와 에이브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쟁..

독서전쟁을 경험하게 해주는 책이 처음주니어에서 나왔습니다.

 

책속의 등장인물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막둥이는 심부름을 잘하는 세째왕자입니다.

책이 가득한 궁궐에서 늘 책속에 파묻혀, 읽고 싶은 책은

제든지 구해서 읽을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런 막둥이가 매사냥을 하고부터는 책을 멀리하게 되는데요..

매사냥을 하던 어느날.. 매의 시치미가 나무에 걸리면서

시치미를 풀기위해 나무위를 오른 서푼이를 만나게 되고

천민이지만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한 서푼이로 인해

자신을 반성하고 더욱 배움에 정진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가난해 먹고 살기도 힘든 또 다른 한소년...에이브

우연한 기회에 학교를 다니게 되고 하젤 선선생님께 받은

맨발이라는 책을 통해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되고

어머니와 함께성경을 통해 문자를 더욱 잘 익히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가 오시게 되었는데

다행히 새어머니는 에이브를 잘 이끌어주셨고 

천로역정을 읽으면서 책읽기에 자신감도 생기고

점 더 재미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도와 에이브는 신분도 환경도 다르지만

책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책을 사랑하고 책읽기에 열심이었던 두 소년은

조선에서 가장 훌륭한 왕으로,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지금도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지요..

이렇듯 우리 아이들도 책을 사랑하고 책읽는 참 기쁨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네요.

독서의 계절인 이 가을에 아이와 좋은 책 한권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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