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없다? - 하나님의 긴박한 사랑
프랜시스 챈 & 프레스턴 스프링클 지음, 이상준 옮김 / 두란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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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앞면을 장식하는 간단한 서평을 쓴 저저들이 이름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다 읽어 본것은 아니지만 유명한 저자들이 감동받고 찬사한 책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있었다.

사실 번역서는 마음에 직접 와닿기 어려운 것같다. 같은 기독교라고 하더라도 가치관과 정서가 다르고,

번역서이므로 문장이 쉽지가 않다. 집중하여 곱씹어서 생각하며 읽어야 하기에 마음이 무겁다.

 

마찬가지로 '지옥은 없다'도 그러했다. 머리로 읽고 정리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개념과 원리들과 비교한 후,

마음으로 느껴보려고 고민하면서 읽어내려갔다.

먼저 저자는 참 젊은 나이여서 그런지 권위감이 느껴지지 않고 솔직하고 사심이 없어 보였다.

무언가 자신을 나타내려든가 교회를 자랑하려든가 교파를 내세우려는 것이 없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설득하려고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지옥에 관하여 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말씀하신 것과

여러가지 문헌들에 나타나 있는 그 당시 유대인들의 인식등을 제시함으로 말씀원론적이며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성경적인 내용을 강하게 강조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확신과 의견을 내세워 도전한다.

번역서 임에도 복음주의적인 내용에 마음의 경계가 풀리고 신뢰감이 갔다. 서구의 자유주의 신앙은 둘째치고

이제는 각종 이단들이 난리를 부리고 있다. 오직 복음주의적인 신앙생활과 청교도적인 삶이 필요한 때인것 같다.

 

1996년 일본 코스타에서 어떤 목사님께서 인간이면서도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에녹에 관한 메세지를 하셨다.

복음성가에도 나와있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을까? 그의 아들의 이름에서 추측해 볼 수있다. 그의 아들이름은

므두셀라였는데그 뜻은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뜻이고 , 그래서 인지 에녹은 앞으로 다가올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며

두려움과 경외의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했을 것같다. 그래서인지 에녹은 하나님이  바로 데려가셨다.

또한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최고 장수를 한 사람이였다. 심판을 끝까지 늦추시며 우리를 향해 인내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있다' 는 내용이었다.

에녹과 므두셀라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경외신앙을 배웠다.

 

우리가 지옥을 바로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일제와 동족전쟁의 참담함 가운데에서 복음을 전해주시고 영적 사모함과 간절함을 주시고

부지런히 구했던 영적선배들의 기도대로 영적인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다.  물질적인 풍요도 주셨다.

간략한 한국의 기독교 역사만 보더라도 누구나 알것이다.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인도하심과

말씀의 약속이 이뤄진 것을...

나에게 주신 것 99마리의 양에 감사하기 보다 1마리의 양이 부족함에 정신팔려있다.

 

근신하는 청교도적인 삶과 물질과 필요를 채우려는 노력보다 말씀을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고 더 지키려고 발버둥치는 피흘림이 있어야 할것 같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며 다시 한번 생각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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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평안히 사는 법 - 찰스 스탠리의
찰스 스탠리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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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평안히 사는 법을 읽고, 마주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본 느낌이였다. 가까운 주위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갈등과 상황가운데 정리하지 못한 감정들 때문에 얼마나 괴로워하고, 해결방법을 몰라서 난처해 했던가!!

관계가운데 느끼는 분노와 이해할수없는 혼란은 서로가 느낄수도 있고, 나 혼자만 느낄수도 있다. 나혼자만 아닌 척하면 문제가 드러나지 않으니까 그렇게 해버리고 만다. 그런데 그렇게 하나 둘 쌓인 것이 나도 모르게 불쑥 나타나서 좌절하게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렵게 하는 것 같다. 나의 고민을 이야기 하면 신경쓰이게 하는 것 같아서 싫고, 나의 잘못이 드러날까봐 두렵기도 하다. 관계속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하고, 여태껏 나의 성난 감정을 표현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아픈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관계 속의 갈등과 분노를 인정하고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먼저 있어야 할것 같다. 그러나 난 그런 준비가 되지 않았다. 내가 그런 갈등과 분노의 문제 상태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고, 해결해 나갈 의지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언제까지 혼자 참고 넘어갈 일이 아닌게  되었다.

먼저 해결할 것은 부부 관계이다. 남편의 짜증이 그냥 일이 피곤해서 그렇다고 넘어갈수가 없는 것인것을 알았다.

사람과다. 사람의 관계가 손상된 현상들을 보니 우리 부부사이에 일어나는 일이다.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자신의 기쁨과 슬픔을 말하기가 어렵다. 함께 웃고 우는 일이 없다.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해 따스함 애정 고마운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서로에게 점점 더 비판적이 된다. 상대의 실수를 참기 어렵고, 상대의 노력이 고맙지 않고, 서로의 약점을 이해하지 못한다. 벽을 쌓은 채 서로의 삶을 나누지 않는다. 한쪽 또는 양쪽 모두 뭔가를 숨기고 동기와 감정,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의 하는 일, 생각, 감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는다.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다.

 

우리 남편과의 관계부터 회복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단계 서로 사과하라

2단계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책을 세우라

3단계 재건을 위해 힘쓰기로 서로 다짐하라

4단계 과거에 연연하기 말고 전진하라

함께 기도하라  "서로의 영적 성장을 도울 방법을 보야 주소서 각 사람의 성품, 태도와 행동을 바꿀 방법을 보여 주소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소서. 더 나은 친구나 배우자가 될수 있는 방법을 보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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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문제 바로 알기 - 악의 기원과 본질, 그리고 결과들
랜디 알콘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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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일고 죄의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나에 대해 반성했다.

죄의 깊이가 얼마나 크고 심각한지 그와 동반된 고통이 얼마나 괴로운지 철저히 깨달아야 그 죄를 다시 반복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크리스챤이나 비크리스챤이나 험난한 세상을 살아간다. 인간의 유한한 한계와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고통을 대하는 자세에서 달라진다. 비크리스챤은 자신의 힘과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하지만, 크리스챤은 이 고통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한다.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합당치 않은 고통인지, 고난을 통해 훈련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를 고민하고 간절함으로 그 인도하심을 구하게 된다. 물론 크리스챤이면서도 자신의 힘을 의지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다. 결국은 성령님이 알게 하실 것이다.

나는 나의 죄문제를 너무 쉽게 간과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죄를 없이 해 주시기 위해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의 모든 고통을 하나도 감하지 않고 받으셨다. 그냥 단칼에 쥐도 새도 모르게 십자가에서 죽으신것이 아니다.

정신적 배반감, 인격적 모욕, 십자가의 못박히는 두려움, 하나님 아버지와의 영적 분리를 모두 당하셨다. 진통제도 거부하셨을 정도로 사단에게 어느것 하나 핑계와 속일만한 여지를 두지 않으셨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 셨는데, 나는 죄를 쉽게 용서받고 가볍게 여기는 경솔함이 있다.

그에 대한 비판이나 판단을 받으면 내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지은것이냐고 반문하고 싶은 반항심이 생긴다.

이 고래 힘줄 같은 죄성이 괴롭다. 죄를 지적하시고 철저히 버릴 것을 요구할 때, 낮아질대로 낮아져야 하리라

절대 그럴 려고 한게 아니라고,핑계 할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철거머리 같은 죄가 나의 영혼의 수액을 빨아먹고 결국엔 말라비틀어지게 할 테니까...

핑계치 말고 절대적인 겸손으로 낮아지하길 원한다. 그에 대한 비평이나 댓가를 감수하고 죄를 떨쳐버리기를 원한다.

피흘리기 까지 싸우겠노라 고백했지만 막상 피를 보기만 해도 이 죄를 우둔하는 나의 이기적이고 말씀을 거스르는 부패한 양심을 본다. 내가 성경을 문자적으로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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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석의 마음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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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랐어요. 사랑이란 유리같은걸..♬'이란 노래가 생각난다.

실연의 아픔을 노래한 가사인데, 마음을 나타낼수 있을 것 같다.

유리처럼 빛나고 반짝일수 있지만 깨지기쉬운 성질이 있는것같다.

좋은 일을 비취면 반사되어 더 환하게 빛나는 역할을 할수있지만,

약점이라면 깨어져버리기 쉬운 성질이 있는 것같다.



이무석교수님의저서는 처음접해보는 책이였다.

이무석 박사님의 책을 추천하는 도서들이 있었기에 기대하는 마음과 편한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서론에 예시된 50대의사의 이야기부터 내눈에 쏙 들어왔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50대 의사와 동일시했다. 아무에게도 이야기한적없던 나의속마음을 그대로 적어놔서 들켜버린 느낌이였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전화하기를 두려워하고 거절당하기 두려워하고 인간관계에 주저주저하는 면이 있었기에...

난 겉보기에 사교적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과 잘지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자연스레 누군가 옆에 있으면 신경이 쓰이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사교적으로 보이고, 어떤 분위기든 협조적이여서 적극적인 사람으로 비춰진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고 어울려 있는 것보다 혼자 있기를 즐긴다. 어울려 있다는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춰줘야 하고 그렇게 하고싶지 않은 일도 함께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고스러운 생각이 든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이나 가고 싶은 곳이 있더라도 혹은 불편한 것이 있더라도 내 의견을 관철시키는 의지가 없다. 나의 우유부단함때문이기도 하고 반대의견을 설득시키거나 조정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고 리드해나가는 부담감을 떠안기 싫기 때문이다. 혼자서 무엇을 한다면 내가 어떤행동을 해도 눈치볼일없고 불편한 말을 들을일이 없으니 편하기 때문에 혼자있기를 즐기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은 후에 의지적으로 이런성향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모이기를 힘쓰고 적극적으로 복음전도의 삶과 섬기는 삶을 살기에 합당치 않은 개인 취향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마음의 갈등도 심하고 고민도 있는것같다. 이런 심약하고 개인적인 성향이 너무 싫었다. 아무에게도 말하 지 않고 혼자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들킨 심정이 들었다.



여러가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해하기 쉬웠지만 그 대안책이나 차후관리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교회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도 인간관계로 부딪히고 그원인과 마음상태를 몰라서 용서하지 못하고 선입견과 편견으로 하나되지 못해서 고민하는 성도들이 있을것이다. 그런면에서 다른사람을 좀더 이해할수있는 마음의 준비가 된것같다.







나의 고민 끝결론은



나의 마음은 깨어지기 쉬운 유리같을지라도, 예수의 십자가 보혈을 덧바른 강화유리가 되자!



나의 이런 약한 마음임에도 주님기쁘신 일을위해 두배 고민하고 애쓰는 모습을 기뻐여기시고 물론 정상참작 하실테니...내 모습이대로 받아주셨으니, 나 또한 나를 받아 들이자.

내 모습을 사랑하자.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보이고 싶지 않았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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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아 멈추어라 - 불가능에 도전하는 믿음
스티븐 퍼틱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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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stand still을 읽고
영적인 정보를 추가 하는 책이 아닌 아주 단순한 영적원리를 행동함으로 본을 보인 책인 듯하다.첫 장을 넘기면서 책 속에 빨려 들어가듯이 읽어 내려갔다. 마침 교회에서 있었던 말씀훈련에서 받은 도전과 비슷한 내용 이였기에 그 실질적인 영적원리를 완전히 내 것으로 삼아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을 (그 중에도 질적으로 가장 좋은 시간)주님께 드리는 최선의 청지기직을 감당하자.. 물질을 기쁨으로 구별하여 드리자 결심했고 그것이 결국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나 정작 시간과 물질을 절제 없이 사용하는 게으른 습관이 있고, 빚도 있었다. 이 것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보통사람보다도 게으르기에 난 2배 3배 노력해야 할텐데… 이런 실질적인 고민을 하고 있었던 터라 이 책의 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절실했다.

23페이지의 비젼….
사춘기 시절부터 갑자기 살이 쪄서 종아리가 굵은 체형인 나는 여성적인 걸 좋아하면서도 치마를 입지 못했다. 예쁜 각선미를 만들기 전에는 치마를 입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삼일 동안 물만 먹는 다이어트, 오이 원푸드, 사과 원푸드 에어로빅, 죠깅 등등 온갖 다이어트를 시도했었다. 결국 30살이 될 때까지 입지 않았다.
그러던 30살이 될 무렵, 이러다가 평생 치마 못 입어 보는 게 아닐까. 죽기 직전에 치마 못 입어 본걸 후회하면서 죽으면 너무 슬프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나름대로의 큰 결단으로 치마를 입었다. 그리고 나중에 해야지 라고 미뤄두기만 했던 것을 하나 둘 도전했던 기억이 난다. 참 잘한 것 중에 하나이다. 아마 이런 원리를 영적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힌트를 얻었고, 나중으로 미루고 있고, 몇 번 기도하다가 뚜렷한 응답도 없이 흐지부지 멈춰버린 기도제목들을 떠올렸다.
친정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실행에 옮겨야겠다고 생각했고, 매주 혼자 생활하시는 아빠의 반찬과 빨래를 기쁨으로 감당하겠노라고 기도하며 아빠를 교회로 초대하고, 남선교 집사님께도 소개했다. 아직 믿음이 있으신 것 은 아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꿔주실 것을 믿는다. 이 책을 읽으며 행한 나의 23페이지 비젼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통해 인도하신 성령님께 감사하다.

55퍼센트의 확신 …
태양이 멈추는 땅은 약속과 혹시가 공존하는 땅이다. 아무리 대담한 믿음을 품어도 의심과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 구절인지, 이 목사님도 혹시 하는 의심이 드신다니 큰 위안이 된다. 이젠 이런 것으로 내 믿음 없음을 자책하지 말자.

하나님의 말씀
여호수아가 성공하려면 순종했야 했다. 그런데 순종은 하나님 말씀을 들음에서 시작된다. 들음이 행함보다 먼저다. 능력의 기도를 드리고 순전한 믿음을 품고 싶은가 그렇다면 날마다 하나님 말씀에 깊이 빠져들라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 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
개인적으로 낙담되어 구원의 기쁨이 메마르고 열정이 시들 때 선포하며 붙잡는 말씀이다.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사건을 기억한다. 그 많은 이스라엘 국민들 중에 단지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약속의 땅을 믿었으며, 아무도 믿지 않고 기대하지 않던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40년을 견뎠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아마도 하나님을 모르는 2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하신 능력을 전하며 다시는 1세대 같은 죄를 짓지 말자고 가르치며 권하지 않았을까. 한국의 모든 국민이 믿지 않는 상황가운데 처해있다면 난 이 믿음을 지켜나갈수 있으련가…
나의 기도가 응답되는 기적을 보지 못하더라도 내가 기적이 되는 날까지 싸우고 싶다. 성령님께 메달리면서….여호수아가 40년을 말씀을 붙잡고 인내하고 믿음을 지킨 후에 하나님의 역사의 일꾼이 되고 주역이 되었던 것처럼 나도 40년을 각오하면 성령의 역동하심을 느끼는 70대를 보낼수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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