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진원이 이야기를 통해 시작 된다.
일기예보는 맑다고 하지만 진원이의 기분은 흐리다.
진원이는 다리가 아프다. 근육 무력증. 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알리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 생활을 임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진원이와 같은 팀으로 운동하는 것도 싫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진원이가 근육 무력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들은 이해하고 배려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원이는 더 이상 일기예보를 보지 않는다. 맑으나 흐리나 마음이 언제나 맑음 이기 떄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굉장히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어른 기준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른의 기준이 아닌 그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이해하도록 해줘야 한다. 때문에 굉장히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것을 통해서 친구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즐겁게 생활하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좋은 교훈을 많이 전해준다. 때문에 내 기분이 맑고, 나의 친구들의 기분이 맑아지고 나아가서 우리 모두 한 교실에서 맑음을 매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