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 - WORK : 프로 일잘러가 되기 위한 업무 가이드 손안의 지식 1
홍순성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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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

손안의 지식 | WORK | 프로 일잘러가 되기 위한 업무 가이드

가격 : 13,000원

총 페이지 수 : 182쪽

1판 1쇄 발행: 2024년 6월 17일

[오늘도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 저자 홍순성은 기존의 글쓰기 능력과 ChatGPT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을 "생산성 전문가"로 소개한 만큼 자신의 일터에서 개인의 능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종이책을 제외하고 전자책, 온라인 강의(인프런) 등 20여 년간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공공기관에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홍스랩(https://sshong.com)이라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도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을 통해 압축하여 독자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해주고 있다.

책은 총 7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가장 큰 틀은 "하루 계획"에 초점을 두고 있다. 1장에서부터 "실패 없는 하루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효율적인 업무 방안을 제시하고, 2장에서는 그 중 나에게 적합한 업무 프로세르를 찾는 방안을 제시해준다. 3장에서는 "질문"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4장과 5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성공적으로 하루 계획을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우리도 저자와 동일하게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저자는 다년간 축척되어 온 습관이다. 그래서 무작정 따라하다가 부작용이 올 수 있는데, 저자는 친절하게도 그것을 예상했는지 부작용에 대한 해결 방안도 제시한다. 끝으로 저자는 다시 한번 ChatGPT와 사람의 협업의 관계를 강조하며 책을 마무리 한다.


저자는 비효율적인 일처리가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목표가 불명확해진다고 언급한다. 회사 내에서 우리는 일을 잘하는 완벽주의자가 되기보다는 일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 완료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첫째, 체계적인 업무 처리 및 처리 능력, 둘째, 문제 해결 능력, 셋째,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강조한다. 일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위해 저자는 작업의 중요도와 긴급도를 기준으로 업무를 분류하는 시간 관리 방식인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와 결과의 80%가 원인의 20%에서 발생한다는 파레토 원칙을 소개한다.


ChatGPT, Gemini 등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일의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다. 이러한 도구를 통해 우리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요청해 받아볼 수 있다. 고착화된 우리의 생각과 달리, 방대한 정보를 보유한 코파일럿 도구는 보다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하며 다각화된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질문의 질에 따라 도구가 전달하는 답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코파일럿의 역할이 확장되었다 하더라도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주도하며, 결과를 해석하고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이다. 저자는 생성형 도구를 통해 기존보다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효율성을 통한 업무 결과의 극대화이다. 체계적인 우선순위 설정과 시간 관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또한,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성장을 통해 개인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껴야 한다. 이것이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우리의 역할이며, 주도적이고 확실하게 일하는 방법이다.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이 책은 '손안의 지식'이다. 짧지만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제공한다. 한 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틈틈이 다시 펼쳐서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일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습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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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한 날에 - 고요한 날에 고유한 우리의 마음을 담아
황녘 외 지음 / 고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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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한 날에. 그들의 글들은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위로를 주게된다. 치열한 세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잠시나마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이 고요해 질 수 있는 안락함을 전달해주는 마음이 고요한 날에. 10명의 저자들 덕분에 평안한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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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한 날에 - 고요한 날에 고유한 우리의 마음을 담아
황녘 외 지음 / 고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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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한 날에>

고요한 날에

고유한 우리의 마음을 담아

가격 : 20,500원

총 페이지 수 : 451쪽

1판 1쇄 발행: 2024년 4월 22일

"마음이 고요한 날에"는 각양각색의 초밥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처럼 10명의 저자의 생각과 그들의 삶을 맛볼 수 있는 에세이다. 출판사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제목처럼 마음이 고요하지 않다. 그들의 치열한 삶과 생각, 너무나 솔직하고 적랄한 그들의 감정표현. 이를 통해 저자들의 사색과 성찰이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그들의 삶은 읽는 독자들의 삶과 거의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이었다.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같은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날마다 같은 일상이라도 매번 다르게 보는 시선.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이 아닌 현재에 몰입하고, 남이 정해준, 추천해준 길이 아닌 자신만의 가치라는 답을 찾기위한 여정을 살아가는 그들의 삶.


마음이 고요한 날에. 10명의 저자들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독자들의 삶도 각박한 세상인데 책 제목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과 감정, 표현을 곱씹어 읽다보면 점점 마음이 고요해진다. 바로나의 생각와 행동이 유난시리 다른 사람과 달라 너무 이상적이지 않은지, 유별난지 않은지 고민이 되지만 책을 통해 나와 유사한 상황을, 생각을 가졌을 때 오게되는 공감과 위로. 이 책을 통해 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들이 결국 그들의 삶을 책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은 저자들 모두 글쓰기가 대한 열망,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도전. 글쓰기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국 우리의 생각과 추억은 모두 휘발성이기 때문에, 그리고 과거의 내가 했던 생각과 행동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과거와 현재의 나가 결국 미래의 나를 만들기 때문에, 과거에 나에 대한 반성 뿐 아니라 위로를, 현재의 나에게는 격려를, 미래의 나에게는 응원을 하기위해 글쓰기는 더더욱 필연적인 행함인 것이다.

마음이 고요한 날에. 그들의 글들은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위로를 주게된다. 치열한 세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잠시나마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이 고요해 질 수 있는 안락함을 전달해주는 마음이 고요한 날에. 10명의 저자들 덕분에 평안한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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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직업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윤방섭 지음 / 학현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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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정말 맞는 직업, 그리고 성장을 갈망하여, 나에게 맞는 프레임을 찾고자 하는 자들. 모두 함께 이 책을 2독, 3독 했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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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직업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윤방섭 지음 / 학현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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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직업>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가격 : 17,000원

총 페이지 수 : 315쪽

1판 1쇄 발행: 2021년 11월 30일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우리의 삶에 녹아 들면서 우리는 사업장 곳곳에 자동화 시스템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hatGPT가 보편화 되고 쉼없이 인간과 협업하는 코파일럿의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이 직접했던 단순업무는 모두 대체되고 있는 현실이다. 인간에게 편리한 삶을 가져와줬지만 한편으로 "대량해고"라는 아주 잔인한 현실을 맞았다. 나 자신과의 싸움 혹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통해 취업난에 뛰어들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강적이 우리의 일자리의 경쟁자로 등장하게 되었다. 바로 AI이다. 저명한 AI 석학마저 예상치 못한 AI 기술의 발달, 직업, 직장의 대빅뱅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떻게 AI에게 대체되지 않은 나의 직장, 직업을 지켜내고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인생 직업"의 저자 윤방섭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경영학부 교수로 한 종합상사에서 근무하다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다 결국 진로를 바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되었다. 이 책은 추천사에도 언급되었다시피 개인적으로 읽은 책(기독교 서적 탐켈러 목사님의 일과 영성, 조정민 목사님의 일이란 무엇인가?) 중 가장 실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직업, 진로을 찾아가기 위한 지혜를 제시하는 책이었다. 또한, 인생이란 성공과 실패의 연속이 아닌 성장의 연속을 강조하고 행복은 상황을 통해 찾아오는 것이 아닌 개인의 시선, 관점과 태도로부터 오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직업 선택에 앞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길 권면하고 있다. 2부에서는 왜곡된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개념에 대해 교정해주며, 3부에서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객관적으로 열정과 재능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4부에서는 이 책의 핵심! 스윗 스팟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으며, 직장이 아닌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스윗 스팟이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이 저자의 이론 중 가장 핵심인 이론인 듯 하다. 끝으로 5부에서는 세상이 중요하다고, 주변 환경(가족, 친구 등)이 중요하다고, 강요하는 직업이 아닌 자신에게 가장 맞는 자신만의 스윗 스팟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당신에게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저자는 대부분 사람은 행복이라고 말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 여기서 저자는 우리는 행복이라는 개념이 너무 왜곡되었다고 강조한다. 많은 경우 돈, 명예, 지위로부터 사람의 행복과 성공이 찾아 온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최근 지식인사이드 유투브에서 한 정신의학과 교수님이 나오셨는데, 말씀하시는 것은 최근 강남에 정신병원이 급속도로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소위 말하는 돈, 명예, 지위를 다 얻은 자들이다. 그런데 왜 그들은 정신을 건강하지 못할까? 왜 행복하지 못할까? 저자는 행복은 외부적이 아닌 내부에서 부터 형성되어 온다고 말한다(그렇다고 외부적인 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주변 환경이 아닌 뚜렷한 개인의 성향, 관점, 태도에서 부터 비롯된 다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 저자는 지속적으로 "내 안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의미를 추구하는 삶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직장, 직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경우 직업을 단지 돈만 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할 때가 많다. 저자는 일의 속성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일의 속성은 활동 자체, 활동의 대상, 활동의 목적, 활동에 필요한 능력의 요소를 구분하여야 한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일(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저자가 강조하는 스윗 스팟의 개념을 본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 배트의 스윗 스팟에 공이 맞았을 때 가장 멀리 날아가듯이, 자신의 '스윗 스팟'을 찾아 일에서 성취와 기쁨을 얻어야 한다. 이상적인 직업 선택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좋아하는 일', '의미 있는 일', '잘하는 일' 3가지의 대분류가 교차하는 영역. 즉 자신의 스윗 스팟을 지속적으로 찾아야하며, 탐구하고 키워가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저자는 관점과 태도를 '프레임'이라는 개념으로 마무리한다. 최인철 저자의 "프레임"이라는 책에서도 강조했듯이, 우리의 성장과 행복은 상황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 상황에 대한 나의 관점과 태도. 즉 나에게 형성된 프레임에서부터 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빠짐없이 등장하는 예시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책이다. 최악의 순간이라는 상황 속에서 모두가 절망에 빠지지 않고 누군가는 희망을 품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결국 개인의 프레임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 프레임은 하루 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세상이 갖춰준, 가르쳐준 프레임이 아닌 끊임없는 성장을 통해 나의 프레임을 다듬는 일. 그 프레임을 다듬다 보면 행복은 저절로 나에게 올 것이다. 행복은 찾는 게 아니라 찾아오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정말 맞는 직업, 그리고 성장을 갈망하여, 나에게 맞는 프레임을 찾고자 하는 자들. 모두 함께 이 책을 2독, 3독 했으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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