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뒤로 나오는 생활부 얘기로도 이 소년의 배경을 유추할 수 있게 도와주고,
혼자서 이 소년을 해석하는 과정이 독자에게 정보를 전해주는 느낌이다.
이 뒤에 나오는 또다른 말이 이 뒤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때요? 선생님께도 흥미로운 실험이 되지 않을까요? 전 상관없어요. 오히려 세뇌당하고 싶어요.
제가 살인을 떠올리지 않도록요." 노즈 아키나리의 환한 미소는 역시나 작위적이였다.
읽을 수록 역시 이 소년의 느낌이 정말 독특하게 느껴졌다.
또한 사실 살인 충동을 느끼면서도 사람을 가지고 노는것.
혹은 타인을 자신이 조종하는 것에 대하여 의종의 쾌락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위적인 미소' 즉 연기라는 것.
선생님이 본인에게 반응을 보이는 것들이 흥미로운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