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달구지 여행 열린어린이 그림책 22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윤인웅 옮김 / 열린어린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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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타이그! 유머가 뭔지 아는 작가지요. 엉뚱하고 재기발랄하고 여유있고 재미난...연이어 닥치는 어려움 앞에서 이럴 수 있는 건 삶을 바라보는 낙천적인 태도에서 나오는 거겠지요. 설상가상, 산 너머 산인 일들이 일어나는 때가 분명 있습니다. 이럴 때 망연자실 넋놓고 있기 십상인데, 아님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 하고 절망하기 쉬운 법인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지혜가 무엇인지 알게 해준 멋진 그림책입니다.  

굴러가는 바퀴처럼 팔머가 처한 곤경에 아랑곳하지 않고 웃다 보면 어느새 따뜻한 저녁 식탁 앞에 앉게 되지요. 식구들이 모두 모인 시끌시끌한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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