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완벽한 날들

완벽한 날들
메리 올리버 지음, 민승남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2월

출판사 홈페이지를 찾아가 감사인사를 하게 만든 책. 손 닿는 곳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펼쳐봅니다. 그리고 가끔 연습장에 옮겨 적어요. 날 이렇게 만든 책 니가 처음이야 :)

[100자평] 우리 모두는 부처다

우리 모두는 부처다
종사르 잠양 켄체 지음, 이기화 옮김 / 팡세 / 2013년 7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착각이었음을 일깨우는 좋은 가르침들. 심지어 ｀재미｀도 있어서 책장이 쑥쑥 넘어갑니다. 그래도 몇번은 더 읽으면서 촘촘히 살펴봐야겠지만요. ^^

[100자평] 살인자의 기억법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하루에 한두 문장씩밖에는 쓰지 못한 날이 많았다｀는 작가의 말이 이해가 되는 밀도 높은 문장들. 150쪽 분량을 짧은 줄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아무리 길었더래도 긴 줄 모르고 읽었겠지만.

[100자평] 사랑으로 가는 길

사랑으로 가는 길 - 앤소니 드 멜로 신부의 마지막 명상들
앤소니 드 멜로 지음, 이현주 옮김 / 삼인 / 2012년 2월

구입한 후 살펴보니 분도출판사에서 나온 <행복한 삶으로의 초대>와 같은 책이네요. 그래도 좋은 내용이니까 다양한 번역으로 즐기렵니다. :)

[100자평] B끕 언어

B끕 언어 - 비속어, 세상에 딴지 걸다
권희린 지음 / 네시간 / 2013년 6월

교육현장의 생생한 언어 사용 실태를 기대했는데, 저자의 개인적 이야기와 의견이 대부분. 언어학보다는 에세이로 분류해야 할듯. 신선한 제목에 비해서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