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피아님 거 세 개 읽어봤는데, 세 편다 똘똘하고 씩씩한데 불쌍하고 예쁜 거엔 한없이 마음이 약한 여주랑 예쁘고 다 잘하는데 속은 텅 빈 남주가 나왔거든요? 뭔가 비슷한데 다르고, 다 재밌어요. 정윤찬 능글맞고 계략남인데다가 묘하게 모럴도 없는데, 소원이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ㅠㅠㅠㅠ 진정한 호구지만, 한정 호구니까 둘이 내내 행복하길!!!
쌍방구원물에 동양풍!! 자낮남과 자낮녀의 만남이 이렇게 흥미로울수가!! 일단 공주랑 대장군인데 자낮 ㅠㅅㅠ 돌고돌아서 이어지는 만남이라 더 재밌어요. 단권이라 아쉽지만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