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피아님 거 세 개 읽어봤는데, 세 편다 똘똘하고 씩씩한데 불쌍하고 예쁜 거엔 한없이 마음이 약한 여주랑 예쁘고 다 잘하는데 속은 텅 빈 남주가 나왔거든요? 뭔가 비슷한데 다르고, 다 재밌어요. 정윤찬 능글맞고 계략남인데다가 묘하게 모럴도 없는데, 소원이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ㅠㅠㅠㅠ 진정한 호구지만, 한정 호구니까 둘이 내내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