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의 모든 것 - 자동차 퀴즈왕 탈것박물관 4
루이즈 프리처드.크리스티안 군지 지음, 김재휘 옮김 / 주니어골든벨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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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읽었던 시리즈의 책들과 유사하게 표지와 스티커를 통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이었다. 시리즈 중에 가장 어려웠던 것이 바이크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부터도 약간 관심이 적은 분야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위험한 탈것(?)’ 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러는지 몰라도 스포츠 바이크의 형태가 너무 유사하여 구분하기 힘든 점이 있었다. 그래도 신기한 부분이 나도 처음 보는 트라이크라는 오토바이가 일반적인 오토바이와 형태가 달라 신기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또한 기존의 바이크 뿐만 아니라 신기한 바이크들이나 미래의 바이크들을 통해 아이 뿐만 아니라 함께 읽은 나도 공부를 했던 시간이었다. 요즘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주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내 전공 분야와 다른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하는 기분이며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지식들에 내가 더 아이의 책을 재미있게 읽는 다는 점이다. ㅋㅋ 어릴 땐 재미없던 책이 지금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좋았고 바이크 하면 흔히 생각하는 날라리, 폭주족 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나름 뜻 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생각보다 많은 종류와 형태의 바이크에 놀랐고 간접적으로 나마 신선한 경험이었다. 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모의 입장에서 다음 책도 기다리면서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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