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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토크 - 연인과 부부를 위한 변치 않는 사랑의 방법
도리스 메르틴 지음, 박계수 옮김 / 나무생각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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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성공적인 요리로 기쁨을 느낀다면, 남자는 자신이 만든 요리가 친구의 요리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때 비로서 완벽하다고 느낀다.

 

이 책을 결혼전에 보았으면 난 연예박사가 되지 않았을까 상상을 해본다.

러브토크는 막연한 사랑이야기다 아니라 현실에서 실천가능하고 대부분이 공감이 가는 사랑에 대한 책이다.

또한 결혼전과 후에 관한 사랑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놨다.

여성을 위한 Tips과 남성을 위한 Tips을 따로 만들어 놔서 시간이 없고 바쁘다면 이부분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의 토대는 매너라는 부분은 아주 많이 공감이 가는 대목이었다.

처음 만나면 누구나 매너와 예의를 지킨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달라지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이럴때 그 사람에게 많이 실망을 느끼게 마련이다.

나부터도 결혼전에는 이쁘게 할려고 노력하였지만. 아이를 낳고 집에서 보내는게 대부분이다 보니,

우리 남편에게 매너없게 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호감을 주는 가족되기 (chapter5)를 난 아주 관심있게 보았다. 남편과의 행복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둘만의 시간과 같은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말에 많은 반성이 되었다. 남편이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하면 난 귀찮다고 집에만 있기 일 수 없다.

그때 그러지 말걸 하는 후회와 앞으로는 남편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다.

아이게게 좋은 매너를 가츠치기 부분에서는 인사, 예절, 규칙을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집안에서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알았고, 인성교육을 위해서 엄마인 내가 힘써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해서만 나와 있지가 않아서 좋다. 사랑을 하였지만 헤어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게 현실에 사랑이다.

이부분에 대한 해결과 방법, 조언, 스트레스를 푸는법이 나와있다.

남편과 싸울때 좀더 서로를 배려한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싸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간만에 유쾌하고 재미있는 연인과 부부을 위한 변치 않은 사랑의 방법(러브토크)를 읽으니, 앞으로의 나의 사랑에 대한 확신과 문제해결방법을 찾은 것 같다.^^

 

사랑에 조언자 상담자가 필요하신가요?

그러면 망설이지 마시고 이책을 선택하세요.. 여자의 사랑방법, 남자의 사랑방법, 혹은 사랑에 관한 문제를 상세히 속시원하게 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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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니쩌
레이너 더 펠스니어르 지음, 정신재 옮김, 힐더 스퀴르만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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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줄거리를  써보자면...

책표지에 생쥐가 있어서 생쥐가 주인공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책의 주인공은 수줍은 페이라는 여자아이다. 페이는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늘 혼자였다.

집안에 의문의 쪽지가 페이에게 온다

"날 찾아봐"

"난 아주 작아"

그 쪽지의 주인공은 생쥐 니쩌....

어느날 니쩌라는 귀에 스테이플러 자국이 있는 말하는 생쥐가 나타났다.

니쩌도 다른 생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책만 읽다가 다른 생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생쥐 니쩌는 스테이플러 자국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다른 생쥐와 특별해서 좋다고했다.

그일로 다시 태어난 니쩌... 난 여기서 니쩌가 왠지 강인한 생쥐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페이는 같은 반 친구인 스테인을 좋아한다.

페이네 아빠가 병에 걸려서 페이는 엄마와 떨어져 세르펜티너 할머니댁으로 들어간다.

세르펜티너 할머니댁에는 스테인의 동네이기도 하다. 스테인도 속으로는 페이를 좋아하지만 내색은 하지 않는다.

니쩌는 페이에게 격려와 힘을 주어서 학교생활과 활발한 성격으로 만들어 주었다.

세르펜티너 할머니와 니쩌의 도움으로 스테인과 페이의 사랑을 키워준다.

마지막에는 아빠의 병도 좋아지고, 항상 소심하던 페이는 긍정적이고 밝게 성격이 변하였다.

니쩌는 사랑하는 페이 영원히 너를 잊지 못할 거야라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이책은 따뜻한  느낌의 책이다. 니쩌의 도움으로 페이는 가족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스테인과의 수줍은 사랑의 감정을 알게 된다.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페이.. 어찌보면 소소하지만 행복한 가치를 일깨워준 책인것 같다..^^

말하는 생쥐 니쩌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문득해봤다.

나도 우리 딸에게 멋진 조언과 칭찬, 격려를 아낌없이 줄 수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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