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인사이드 1 - 초등 생활영어 레벨업 애니메이션북 히어로 인사이드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허준석(혼공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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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히어로 인사이드'를 이제 책으로 즐기자!


우연히 신간 소개를 보았다가 재미있어보여 선택한 책, 서울문화사 <히어로 인사이드 1>.


애니메이션북인데 초등 생활영어 학습도 할 수 있다기에 바로 신청하였다.


처음 들어보는 제목에 어떤 내용인지도 전혀 모르고 신청했다가 받아 읽게 되었는데 진짜 재미있다. 


얼마전에 읽은 신비아파트 애니북처럼 이 책도 애니메이션북이라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처럼 실감난다. 


그런데 스토리도 탄탄해서 읽기 시작하면 집중해서 끝까지 읽게 된다. 


여기에 혼공TV 허준석 선생님이 선별한 초등 필수 영어 문장까지 함께 학습하니 재미도 있고 학습도 되는 초등 생활영어 학습만화이다. 


초판 한정 특별 부록으로 영어 따라 쓰기 페이퍼도 증정한다. 

책을 읽고 재미있어서 검색해보니 '히어로 인사이드'는 TV만화 시리즈로 투니버스에서도 방영되었다.

2023년 11월 방영되었는데 분위기는 미국 만화 느낌이지만 '라바'시리즈 맹주공 감독 신작이라고 한다. 

11월 라틴아메리카에서 먼저 공개, 세계 'HBO 맥스 TV쇼' 부문 5위에 오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코믹북 작가 '스캇'이 히어로 100명을 주인공으로 그린 책 100권이 출판되지 않고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곳곳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열세 살 소년 '마이크'는 우연히 만화책 속 '크라잉맨'을 갖는다. 맹 감독이 2018년 12월 밀리언볼트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CJ ENM과 함께 만들었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애니메이션북으로 히어로들의 등장, 히어로들의 전투씬 등이 그대로 들어가있어 실제 만화 영어를 보듯 실감난다. 

1권에는 '마이크'가 크라잉맨을 만나게 된 이야기, 그리고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마이크'와 크라잉맨이 주인공인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엄청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이후에도 더 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흥미진진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만화책에서 히어로들이 튀어나오고, 상상력을 이용해 능력을 발휘해 싸우고 기술을 쓰는 것이 재미있다. 

중간중간 혼공쌤이 고른 유용한 생활 영어 표현들도 함께 보며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의 활용법.

Step 1. 애니메이션북을 재미있게 읽는다.

Step 2. 책을 읽다가 ★모양이 붙은 대사를 찾았다면 안내에 따라 페이지를 이동한다.

Step 3. 혼공쌤이 뽑은 대사가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읽어보며 영어 공부를 한다. 

등장인물 소개.

크라잉맨과 공상을 좋아하는 소년 '마이크'

마이크의 주변 인물로 루시와 닉. 

또다른 히어로 블랙 나이트, 그래비티, 머미걸. 이 외에도 다른 히어로들도 등장한다. 

그리고 다른 히어로 책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도 나오는데 이들이 마이크와 같은 편일지, 적일지는 알 수 없다.

시작부터 나오는 히어로들의 전투씬. 

다양한 기술도 등장한다. 꼭 미국 코믹북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상점에서 물건을 사다가 우연히 크라잉맨 코믹북을 함께 받게 된 마이크. 

툭 하면 눈물샘이 터지는 울보 히어로 크라잉맨은 멋진 히어로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마이크는 공상을 좋아하는 소년으로 그의 상상력은 곳곳에서 등장하는데, 심지어 우연히 마주친 루시에게 첫 눈에 반하면서도 상상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영어 표현이 등장한다.

'쇼핑가다가 운명적으로 진정한 사랑을 만나다니'에 ★표시.

아래 안내대로 페이지를 따라가면 영어표현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책을 읽으며 영어 표현도 찾아 읽으니 아들도 덩달아 옆에 와서 함께 책을 읽으면서 영어표현을 함께 보며 공부를 했다.

재미있게 만화책도 읽고 영어 표현도 공부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이야기로 넘어와서 '마이크'가 코믹북을 읽던 중 갑자기 책에서 크라잉맨이 튀어나온다. 

처음에는 크라잉맨이 나온 책만 특별한 마법책인가 싶었는데, 이후에 다른 히어로들도 책에서 나오는 걸보니 이런 책들이 많은가 보다. 

책 속 히어로는 책을 읽은 사람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튀어나와 능력을 쓸 수 있다.

즉 상상력이 클수록 히어로의 능력도 커진다. 

마이크와 크라잉맨은 이어져있어서 너무 큰 기술을 쓰게되면 마이크가 기절을 하기도 한다. 

마이크의 상상력이 크라잉맨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이다. 

이런 설정부터가 기발하고 재미있었다. 

조금씩 테스트해보면서 크라잉맨의 능력을 쓰는데 익숙해 지는 마이크. 

그리고 또 다른 히어로와 마법책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하고 히어로끼리 싸우면서 마법책을 뺏고 뺏기도 한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히어로가 나오는 마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것인지 궁금했다.

또 다른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하며 1권은 마무리 되었다.

만화책이라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담없이 읽은 아들. 

집중해서 열심히 읽고, 내가 읽을 때 또 읽었다. 

중간중간 다양한 영어 생활표현도 찾아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했다. 

요즘 영어 학습을 하는데 대부분 리딩 연습이라, 이런 생활 표현은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표현이라 더 재미있게 공부했다.  

내용도 모르고 선택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완전 재미있고 다음 시리즈도 기대가 된다. 

다양한 생활 표현도 공부할 수 있어서 영어 회화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종종 책도 다시 읽으면서 생활 영어 표현을 제대로 익히도록 해야겠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만화도 즐기면서 영어 학습까지 할 수 있는 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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