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어드벤처 51 : 지도에서 사라진 도시 - 브레이브 거지단의 부활, 쿠키들의 세계 역사 탐험 쿠키런 어드벤처 51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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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부 판매 돌파!


미래 글로벌리더 필독서!"


초등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 쿠키런 학습만화들. 


경제, 역사, 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만화가 있는데 정말 어느하나 덜 좋아하는 것이 없다. 


도서관에서 빌리든지 구매하든지 보면 "우와~ 감사합니다"가 저절로 나오는 시리즈.


아이가 좋아하면서 학습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으니 신간이 나오면 관심있게 보는 편이다.



그 중 '쿠키런 어드벤처'는 세계지리는 물론 세계 역사를 탐험하는 쿠키런 학습만화 시리즈인데, 이번에 신간 51권이 출판되었다.


'쿠키런 어드벤처'는 그 이름에 맞게 세계 여러 곳을 탐험하며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학습만화인데, 이번에 나온 곳은 지도에서 사라진 도시 5곳이다. 


현재 지도에 있는 곳이 아니라 역사 속에 사라진 도시라니 더욱 흥미가 생겼다. 

세계 역사 탐험도 익숙하고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하면 더욱 재미있는 법.

다양한 맛과 이름을 가진 쿠키들과 함께 모험도 즐기며 세계 역사를 탐험하고 알아가는 만화이다.

중심 스토리가 있고 그 과정에서 세계 여러 곳을 탐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만화로 보여주다 보니 탐험 모습이나 경쟁하고, 대결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이번에 탐험하는 5곳은 앙코르와트, 페르세폴리스, 폼페이, 마추피구, 바빌론. 

들어본 듯 하면서도 요즘 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라진 도시들이다. 

쿠키런 시리즈의 재미는 다양한 캐릭터이다.

이름도 모습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으니 아이도 캐릭터 소개를 꼭 빠지지 않고 정독하고 있다. 

지난 줄거리가 항상 있어서 전 편을 혹시 놓쳤더라도 괜찮다. 

이야기 속에서 사라진 도시들을 탐험하고, 그 도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세계의 도시들이 적절하게 조합이 되어서 실제 모험같은 느낌을 가져다준다. 

첫번째 도시 앙코르와트.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문화 대표 유적지로 사진같은 그림이 펼쳐지며 간단한 설명이 나온다.

만화를 보다가 실제 사진같은 장면들이 종종 나와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한 장을 모두 차지하는 앙코르와트의 모습은 정말 멋있고 한 폭의 그림같았다. 


브브의 역사탐험을 통해서 해당 도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야기 중간중간 퀴즈와 게임이 있어서 즐길 거리도 많은 책이다. 

정말 책 보자마자 좋아하면서 가져가서 읽더니 다음날까지도 또 읽고 반복해서 읽는 아들. 

좋아하는 책은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읽게 되는 법이다. 

마지막 부분에는 책에서 만나 본 역사 속 사라진 도시들을 정리해 놓았는데 교과 연계도 된다.

이번 이야기는 사회 6-2, 1.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와 연계된다.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모험 이야기도 즐기며, 그 속에서 서로 힘을 합치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다. 여기에 세계 문화와 역사도 배울 수 있어 재미와 학습이 함께하는 쿠키런 어드벤처.

다음 책에서는 어떤 도시가 나오고,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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