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도! 파이썬 -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이지선 지음 / 성안당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파이썬은 1989년 네델란드의 한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언어라고 한다. 컴퓨터 언어에 대해서는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고, 파이썬도 그 중 이름만 들어 아는 언어였다.

최근 학교에서 중요하게 등장한 코딩 또한 이 같은 언어의 일종일텐데. 컴퓨터 언어를 배워보는게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최근에 조금씩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다음은 코딩으로 검색한 용어사전에서 한 구절이다.

"코딩이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ICT(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영국, 일본, 이스라엘등 해외 각국은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시켜 교육을 하고 있다."

파이썬 개발자 귀도 반 로섬은 95년부터 미국 CNRI에서 파이썬 버전1 작업을 하고 이후 구글에서 일하며 파이썬이 구글의 공식언어가 되는데도 기여했단다. (17쪽)

파이썬의 버전은 3까지라고 하며 컴퓨터 언어 중 고급언어. (19쪽. 기계어는 저급언어)

책은 파이썬을 컴퓨터에 설치하는 것에서 부터 17일 동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저자 직강 동영상도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QR코드와 연습문제, 정답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3강부터 차례로 연산과 문자열, 표준출력, 조건문, 반복문, 리스트 자료형, 튜플, 집합, 사전, 함수, 파일 입출력, 모듈, 에러 처리, 마무리 정리로 학습을 마친다.

컴퓨터 언어 특성상 영어로 명령하는데 어렵지 않더라도 한글이 아니라 우선 눈에 익히는데 조금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떤 복잡한 자료의 해석과 반복성, 효율적인 자료 정리등을 위해서 파이썬은 유용한 프로그램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잊고 있던 수학지식도 조금씩 떠오르는 파이썬은 이젠 나도.. 하며 관심을 가져도 좋을만한 언어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