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 개정 3판
최재천 지음 / 효형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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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인간관계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것도 없을 것이다. 남녀간에 관계는 더욱 그렇다. 유전학적으로보면 23쌍의 염색체 중 딱 하나인 성염색체만 조금 다를 뿐인데 남자와 여자는 어찌 이다지도 다른 것일까?
이기적인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남녀간의 갈등, 즉 성의 갈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유전자의 반을 공유하고 있는 부모와 자식간에도 그렇게 많은 갈등이 있는데 하물며 남녀간에야 오죽하랴? 유전자의 관점에서보면 그들은 그저 남남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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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 피로 사회를 뛰어넘는 과학적 휴식법
이시형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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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을, 그리고 별을 잃어버렸다. 우리는 그간 자연과 너무 멀어져 자연 결핍증에 걸렸다. 자연과 멀어지면서 불행해지고 건강마저 잃었다.
선마을에서는 음력 초닷새가 되면 모든 전기를 끄고 달빛만으로 시간을 보낸다. 달이 밝으면 사람들과 함께 산을 오른다. 달그림자를 밟으며 산행을 하다 보면 마치 까맣게 잊은 옛 벗을 만난듯 잊고 있던 자연이 무척 반갑다. 달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져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행사를 "잃어버린 달을 도시인의 가슴에 되돌려주는 운동"이라 불러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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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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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민주적 토대가 굳건해지면, 어떤 나쁜 기억도 우리를 뒤흔들 수는 없을 것이다. 앞 세대 작가들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우리가 떳떳하게 누리는 일은 그들을 미화하고 그 과오를 숨기는 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벌써 튼튼하다면 과거의 상처가 우리를 어찌 얽매겠는가. 숙제는 우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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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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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랑의 짐을 질 수 있는 그때가 행복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은 자기를 위하게 되어 있지 않다. 사랑하는 상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도 더 사랑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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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와카미야 마사코 지음, 양은심 옮김 / 가나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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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다른 사람의 의견을 늘어 놓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의견을 갖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늙어가는 것을 한탄하기 전에, 이 나이가 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인생의 단계를 만끽해보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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