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서 좋은 직업 - 두 언어로 살아가는 번역가의 삶 마음산책 직업 시리즈
권남희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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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사람은 하찮은 일이라도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크게 몸 쓰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사부작사부작 하는 일이라 별로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그다지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았던가 보다.
- 닳도록 다듬고 다듬어서 최고의 상태일때 보내야 한다.
- 메일 한 통 보내고 너무 많은 기대도 하지말고 좌절도 하지말고 바위를 뚫는 낙숫물처럼 천천히 조금씩 도전하고 싶은 곳의 벽을 뚫어봅시다.
- 그래서 절대로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란 말은 차마 하지 못하겠다. 더한 것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게 아니라 서서히 발전해가는 것이니 거기에 맞춰 대처하는 방법을 찾게 되지 않을까.
- 아무리 아는 사이여도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
정과 친분에 이끌려 싫은 일을 할 수는 없는 것.
나도 지금은 이런 사고에 익숙해졌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제대로 실천하지는 못한다. NO라고 말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NO라는 말을 듣는 데도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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