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호러가 아니라, 여성의 몸을 소비하고 규정하는 ‘시선’과 권력에 대한 공포를 다룬 이야기. 해외에 사는 아시안 여성으로서 공감되는 지점이 많았고, 현실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운 분노와 저항의 판타지를 극단적으로 밀어붙여서 더 인상 깊었다. 주제의식만 강한 게 아니라 끝까지 정말 재밌게 읽었다.
좀 새로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보 여행책에 없는 곳 소개를 원했는데 이미 다 알고있는 곳이라 조금 실망했어요 ㅠㅠ 런던 파리 둘다 샀는데 그 도시에 정보가 정말 하나도 없다 하시는 분들은 괜찮을거 같은데 저에겐 그냥 timeout 기사 한페이지 감성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 밖엔....... 씨리얼 재밌게 보는데 여행 시리즈는 좀 실망스러워요 ...... 정보가 너무 빈약해서..
파리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인데도 대부분 알고있거나 들어본 곳들 이네요 ㅠ 딱히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느낌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