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 바다 - 병 속의 편지는 어디로 흘러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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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용선생의 역사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과학으로 만나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학습만화 괜찮을까?

하는 걱정은 정말 할 필요가 없었어요.


글과 그림과 만화가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없어요!!

거기에 꼭 필요한 과학적 개념과 정보까지

아이가 한 권 읽으면 저도 그 옆에서 같이 책을 읽어보았어요.

과학지식책 재미로는 최고예요.








과학적 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들이 딱 보여요.

초등 저, 고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도 연계되는 책이라니

특히 2021년 최신 교과서를 반영해서 현재 과학 교과 과정과

밀접히 연계되어서

교과서와 연계해서 읽으면 더욱 좋은 거예요.




책을 끼고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자꾸 물어봐요.

또는 궁금했던 사실들의 답을 책에서 찾았을 때는

엄마한테 가장 먼저 알려줘요.


과학에는 1도 관심이 없던 아이가

과학에 재미를 느끼게 된 시점에서 읽기에는

너무 좋은 책이에요.







과학적 개념들을 아이만의 노트에 정리를 하면서

아이가 느끼는 것은

호기심이 가득해지는 마음과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일상적인 사실들까지 친절하고 자세한

용선생님의 대답으로~


대화문 구성과 귀여운 캐릭터

백번 말보다 한번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생생한 사진까지

특히 네 컷 만화는

저도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컨디션 난조에도 신나게 책을 읽고 자기의 과학 노트를 정리하는

아이를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무엇보다 아이는 재미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읽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줘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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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현대지성 클래식 37
메리 셸리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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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자가 통제하지 못하는 피조물의 탄생

프랑켄슈타인

역사상 최초로 SF 장르의 문을 활짝 열어준 책이라니 궁금했어요!


작가가 무려 그 당시 여자였다니,

이 장르는 200년 전,

메리 셸리라는 19세 천재 소녀의 발명품이다.


알고 보니까 그 당시만 해도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과학을 소재로 한 SF 장르는

놀랍게도 이 작품으로 시작했다고 해요.


프랑켄슈타인은 그저 괴물로만 생각했던

제 생각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싹~ 사라지고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19세기의 고전 문학이라고 했는데

지금 읽어도 전혀요.


크게 관심 있는 분야의 책도 아니었고,

고전 문학이기에 제가 잘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세상에나,

출근길과 퇴근길 그리고 육퇴 후에도

정말 집중해서 읽었어요.



읽다 보니 제 머릿속에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에

책에 푹 빠져서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소설 속에 등장하는 괴물 '그것'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가 있었어요.

과학자인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만들어내고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가부장적인 욕망이 빚어낸 끔찍한 결과를

소설로 담아낸 것 같은 작가의 의도까지 보이는데;

한 사람이 이렇게 바닥으로 떨어질 수가 있나.. 하는 마음과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는 정말 너무 궁금했어요.


프랑켄슈타인의 입장이 아닌

괴물의 입장에서도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걸 보니

스스로도 신기했죠.


무엇보다 더 신기했던 건

현재도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유전공학, 인간복제 등

다양한 과학적인 내용들이 나온다는 거였어요.


이 책은 1818년에 나온 프랑켄슈타인 혹은 프로메테우스

초판을 옮긴 것이라고 해요.

사회 분위기에 따라 당시 독자층 비위에 맞추어 등장인물의 성격이

보수 쪽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초판에는 작가의 원래 의도가 더 자유롭고

생생하게 살아있다고 하니 마지막 설명되는 부분까지 다

읽어보고 나니 잘 이해가 되고 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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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3학년 수학 교과서 3-2 - 전3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파이비 키빌루오마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마음이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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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수학 문제집이랑은 

다른 느낌의 수학 문제집을 만나보았어요.


전국 수학교사모임의 추천도서라고 하기에 얼마나 재미있을까?

핀란드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핀란드 수학교과서

스웨덴에서도 우수성을 알고

번역하며 교과서로도 활용한다고 해요.


뭐가 대체 어떻게 특별한지 궁금해졌어요.

수학적 구조를 발견하고 이해하게 하다 보니까

수학 공식을 암기할 필요가 없데요.







문제집을 먼저 살펴보았어요.

뒷부분에는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종이 키트가 들어있어요.

어머나 고마워라앙~




자세히 살펴보니까

수학적 이야기가 다양하게 들어있는 그림과

수학적 느낌이 가득한 문제집이에요.


간단한 종이 교구를 활용한 놀이 수학을 통해서 수학 개념을

이해시켜주니까 더 좋아요.

수학과 연계하여 컴퓨터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고, 연산, 서술형, 응용과 심화, 사고력 문제들까지

정말 대박

한 권에 모두 다 들어있는 거예요.







아직 학교에서 배운 범위는 아니지만,

몇 번 접해보았던 나눗셈과 곱셈 그리고 이제는 분수까지

어떤 식으로 알려줘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요.


오~ 타 문제집과는 다른 느낌의

핀란드3학년 수학교과서


다양한 색감과 그림들이 수학에 대해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보니

아이도 재미있게 수학을 접하고 문제들을 풀더라고요.






예습이 중요해! 꼭 해야 해! 가 아니라

이제 다음 학기에는 이런 부분을 배우고 학습할 것이다~

라고만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확실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가 있는데

수학 교과서에서는 재미있게 배울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전국수학교사추천 교재라고 하니 더 믿고

이끌어가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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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배드 가이즈 1~2 세트 - 전2권 배드 가이즈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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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 초등책

인기 영어책으로도 꽤 유명한 책이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은 딱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 책은 전 세계 40개국 어린이들이

빠져든 화제의 그래픽노블 시리즈라고 해요.


드디어 배드가이즈 한국판 1.2권이

신간으로 나와서 만나보았어요.







아니 아니 사진 몇 장 찍어볼라치면

벌써 뒤~ 뒤를 읽고 있고,

또 찍어볼라치면 깔깔거리면서 벌써 끝을 향하는 책..

와;


늑대, 뱀, 피라냐, 상어 등

오래전에는 전래동화나 무서운 공포 영화들

속에서나 만나볼 수 있던 모습의 무섭고 위험한 존재로

낙인찍힌 이들이 나쁜 놈이라는

이름을 없애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어요.






알고 보니 이 녀석들은 배드가이즈가 아니라

착한 녀석들 인가?

ㅋㅋㅋ


악당 이미지를 탈출해보기 위해서 착한 일을 하고

마침내

영웅으로 거듭나겠다는 이들의 계획은

과연 순조롭게 마무리가 될까요?


배드가이즈 1권과 2권을 연달아서 본 아이는....

배드가이즈 3권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보는데 재미있다고

얼른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나쁜 놈이었는지

착한 친구인지는


책 속 이야기를 확실히 봐야 알겠지만

웃기는 것만 확실한 거 인정!

아이가 책을 읽는 내내 깔깔 껄껄~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요.


무엇보다 그림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실감 나는

대화간들의 글들이 많아서 어린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책 속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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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
김우석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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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

김우석 산문집


소설도 좋지만 에세이나 산문집도 참 좋은 것 같다.

이번에 읽은 책의 제목이 긴데

뭔가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부담 없이 책을 펼치고 멍~~ 때리는 느낌으로 읽기 시작했죠.










무지개는 왜 생기는 건지 물어보는 조카에

동심을 빼앗을 수 없어서

정말 멋지게 대답을 해준 삼촌의 마음속 이야기....


'민재야, 삼촌은 요즘 비 내리는 날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슬픈가 봐.

사는 게 많이 힘들 거야. 너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어른들은 사실 자주 울어. 그런데

혼자 살아가는 것도 버거워서 함께 울어줄 수가 없어.

그래서 어른들은 무지개를 선물 받지 못하나 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코끝이 찡~


어른이 되고는 참 삶의 무게를 견디면서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아직 아이들에게는 알려주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이 공감되고..





자신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애써 괜찮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에 참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힐링 되는 느낌

'그래 맞아!'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내 마음보다

주변의 눈을 더 신경 쓰게 되고

내 마음보다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더 신경 썼던 나를 돌아보게 되고

상당히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멍 때리고 책 읽기 너무 좋네요.

힘듦이 찾아왔다고 느끼는 누구에게라도

"한 번쯤 읽어봐!" 하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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