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광기의 랩소디 - 세상을 바꾼 컴퓨터 혁명의 영웅들, 복간판
스티븐 레비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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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전공을 하면서 이런 책이 있었다는 것을 한빛미디어를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리뷰어가 되어서 참 좋았던 거 같다.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할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8bit 컴퓨터부터 만져본사람으로 현업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업무를 하고 있지만, 참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앞부분에 있는 추천사를 통해서 알게 된사실이지만, 이 책의 역사가 상당하다.

2004년쯤 처음 번역서가 나온 듯 하며, 이후 2013년 개정판, 그리고 2019년복간판이 바로 주인공이다.

그래서 더욱 원서의 제목이 궁금하였다. 하지만, 출판사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검색을 통해서 찾았다.


Hackers: Heroes of the Computer Revolution

STEVEN LEVY

아래의 책 표지는 초기 버전으로 1984년 출판된 것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1994년과 2010년에 개정판이 편찬된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워낙 유명한 서적이 되어서인지, Wikipedia에도 소개되고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Hackers:_Heroes_of_the_Computer_Revolution

과거 프로그램을 위한 천공 카드를 구경을 해 보았지만, 직접적으로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소개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내가 현재 이 길로 접어들게 된계기가 과연 무엇이었을까?

8bit 컴퓨터 시절. 단순한 게임을 해 보기 위해서 카세트 테이프를2개 교환하면서 실행하였던 기억. 지금은 어린이들 게임기수준보다도 한참 못하는 것이지만.5.25인치/3.5인치 Floppy Disk(2D, 2HD)를 시작으로 20MB 도시락 폭탄만한 HDD를 구매하기 위해서 1년간 용돈을 모아서 구매했던 기억 등등

정말이지 과거의 기억이 새록 새록 기억이 나면서, 옛 기억에 심취하기도 하였다.

 

책에서는 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인물(해커스)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유명한 인물들은 덤으로 소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여름 휴가 기간에 아무 생각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서적이라고 생각이 된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책 제목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해커 윤리에 대한 이야기 되어지며,

저자가 표현한 것처럼, 

문서로 규정되기보다 행동으로 실현되는 윤리다.”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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