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스토리 15 :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 글로벌 네트워크의 출현, 우주.생명.인류 문명, 그 모든 것의 역사 빅 히스토리 Big History 15
조지형 지음, 이우일 그림 / 와이스쿨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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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이스쿨에서 각 분야의 전문학자와 현직교사로 구성된 집필진이 청소년을 위한 빅 히스토리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주)와이스쿨은 요즘 아이들이 많이 보고있는 why? 시리즈를 펴낸 예림당의 자회사로

why?의 청소년편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중 제가 소개해 드릴책은 <세계는 어떻게 연결 되었을까?>입니다.

사진의 검은색책은 본책이 아니구요 같이온 소개책 인것 같아요

  


첫장에 보이는 빅히스토리의 타임라인이 펼쳐저 있어요
137억년전 우주의 탄생부터
1800년 산업화의 시작
FUTURE 세상이 어떻게 끝날까?로 끝나는
10개의 대전환점과
각 대전환점에 있는 20개의 빅퀘스천이 있는데요
이 20개의 빅퀘스천이 각각의 책 제목이 되네요^^
 
이책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는 9번째 대전환점의 15번째 빅퀘스천 입니다.

 
집필진들의 사진과 함께 간략한 소개가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 책인것 같아요^^


 

이책이 빅히스토리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입니다.
글 조지형님은 현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며 지구사 연구소장으로 계시다고 합니다.
아시아세계사학회 회장이며, 한국거대사연구회장이라고 하네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계가 어떻게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집니다.
 
+ 아프로 유라시아를 연결한 비단길
 기원전 139년 한 무제에서 대월지로 동맹을 맺기위해 하급관리 장건이 대월지로 가기위한 이야기가 처음으로 나오는데요
적국에 10년이나 포로가 되어 살면서도 탈출하여 대월지 도착하여 다시 한나라로 도착하기 까지의 여정, 바로 비단길의 개척자 장건에대한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으며,그 비단길과 함께 오고간 교역에 대한 이야기가 이 단원에 설명 되어 있어요
 
+인도양을 가로지른 바닷길
BCE 45년 이집트인 히팔루스가 4개월에 걸려 인도에 도착하는 바닷길을 버리고 인도양의 여름 계절풍을 이용하여 40일만에 인도에 도착할수 있었고 겨울 계절풍을 타고 돌아온 이야기와 히팔루스가 발견한 계절풍의 원리와 함께 바닷길로 이루어진 교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
 


+ 성장하는 아프로유라시아
비단길이 열리면서 이슬람세계는 세 지역으로 결합되면서 아프로유라시아 전역에 공통 문화권이 형성됩니다.
육지와 바다를 모두 포함한다면 인류 역사상 이와 같이 광대한 지역을 통합한 문화권은 그 유례를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아프로유라시아 네트워크가 단일 문화권으로 통합되면서 지식의 체계가 세워지면서 수학이 나타나면서 10법을 사용하게 되었죠
14세기 흑사병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볼만 하네요
 
+ 아메리카와 대서양 네트워크
이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도에 도착한 콜럼버스 이야기와 그로인해 대서양 항해로가 활성화되면서 유럽인들은 세계 탐험에 도전하게 됩니다.
여러세계로 다니게 됨으로 해서 또하나 나타난 질병과 함께 노예무역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 볼만한 부분 입니다.
 
+ 오스트레일리아와 태평양 섬들
쿡선장의 태평양 탐험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하여 고래잡이와 양모교역에 대한 이야기등과 함께 생물할적 교환으로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생태계교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ZOOM IN에 등장하는 다양한 배들의 그림과 설명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 산업사회의 글로벌 네트워크
교통수단의 발달과 통신 네트워크의 발달로 근대사회에서 현대사회의 네트워크 발달에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아메리카와 대서양 네트워크의 감자와 삼각무역에 대한 부분 입니다.
아메리카에서 아프로유라시아로 건너간 감자, 옥수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대서양네트워크발달로 생겨난 삼각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설명과 함께 감자가 어떻게 전파되었는지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시 대서양의 삼각무역에 대한 그림으로 대서양을 중심으로 어떤 물품과 함께 어떤 삼각지역인지 알기 쉽게 표현되어 있네요
설명으로 끝나지 않고 지도그림등을 덧 붙임으로 해서 글로 설명한 부분을 아이들이 그림으로 쉽게 받아 들일수 있게 되어 있는 부분이 젤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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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부모의 말, 아이의 말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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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큰소리를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을 키울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이 책이 어떠한 책인지 단번에 알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

 

 

지은이 임영주씨는 정말 많은 TV프로에 나왔군요^^


 

이책은 파트를 네분류로 나누고 있네요




Part 1. 남자아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라.

 

'남자는 울면 안돼', '파랑색이 남자색이야',  '안돼, 위험해', '하지마'

엄마들이 많이 하는 말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렇게 하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반대로 말하는 거죠

'우리 ΟΟ이는 넘어졌는데도 안울고 남자답고 씩씩한걸~~" 이런식으로 바꾸라는 겁니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놔두면 바뀌니 그냥 두라고 합니다.

위험한 것은 미리 제거를 하거나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데리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

남자니까... 남자라서... 이건 아니라는 거죠

 

 

Part 2. 멋진 남자로 키우기 프로젝트

 

공감과 감성 포인트를 자극 하라고 합니다.

흔히 여자들이 공간지각력이 부족하다고 하듯이 남자아이는 공감뇌가 덜 발달했다고 합니다.

책에서 머리에 쏙 박히는 예를 들어 놓았네요

바로 '아프냐, 나도 아프다'입니다.

정말 이한마디로 다 정의 할수가 있네요^^

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이 먼저 서로 사랑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Part 3. 칭찬은 아들을 춤추게 한다.

 

아들을 잘 키우고 싶다면 엄마의 추임새부터 발달시켜야 한답니다.

아이의 말을 그냥 흘려 듣지말고 고수가 되라고 합니다. ㅎㅎ

들어주고, 끄덕여주고, 공감해 주라는 거죠

책에서 추임새 고수가 되는 네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 추임새는 너무 앞서도 너무 늦어도 안된다

◎ 다음 이야기를 끌어내는 추임새도 필요하다

◎ 감탄사는 가장 좋은 추임새이다

◎ 아이가 원하는 추임새, 필요한 추임새를 넣어줘라

자세한 팁은 책에 나와있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생각하는것은 추임새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저같이 욱 하며 한 성질 하는 엄마에게 적절한 추임새를 적절히 사용하기위해서는 정말이지 피나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TT

 

 

마지막 네번째 입니다.^^

Part 4. 엄마아빠, 이렇게 키워주세요

 

아빠의 현재가 아들의 미래하고 합니다. 그렇기에 먼저 아빠부터 변하라고 합니다.

아빠들의 좋지 않은 습관을 점검하고 아들에게 방향을 잡아줍니다.

나쁜 습관을 체크 하는것도 좋지만 최소 21일 법칙을 적용 하라고 하네요

적어도 한달간은 습관을 체크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오죽하면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겠습니까 ㅎ ㅎ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모든것이 꼭 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들과 마찬가지로 딸들도 이해하고 사랑해주며 칭찬해준다면 아들뿐 아니라 딸들도 멋진 한 인간이 될수 있다는 거죠^^

 

이제 사춘기를 시작하는 울아들에 대한 이해가 먼저이루어져야 하는것 같네요

지금보다 훨씬 많이 이해하고 사랑해주고 칭찬을 해주다 보면 아들과 함께 슬기롭게 사춘기를 헤쳐나갈수 있을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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