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부모의 말, 아이의 말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어떻게 하면 큰소리를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을 키울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이 책이 어떠한 책인지 단번에 알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

 

 

지은이 임영주씨는 정말 많은 TV프로에 나왔군요^^


 

이책은 파트를 네분류로 나누고 있네요




Part 1. 남자아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라.

 

'남자는 울면 안돼', '파랑색이 남자색이야',  '안돼, 위험해', '하지마'

엄마들이 많이 하는 말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렇게 하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반대로 말하는 거죠

'우리 ΟΟ이는 넘어졌는데도 안울고 남자답고 씩씩한걸~~" 이런식으로 바꾸라는 겁니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놔두면 바뀌니 그냥 두라고 합니다.

위험한 것은 미리 제거를 하거나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는 데리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

남자니까... 남자라서... 이건 아니라는 거죠

 

 

Part 2. 멋진 남자로 키우기 프로젝트

 

공감과 감성 포인트를 자극 하라고 합니다.

흔히 여자들이 공간지각력이 부족하다고 하듯이 남자아이는 공감뇌가 덜 발달했다고 합니다.

책에서 머리에 쏙 박히는 예를 들어 놓았네요

바로 '아프냐, 나도 아프다'입니다.

정말 이한마디로 다 정의 할수가 있네요^^

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이 먼저 서로 사랑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Part 3. 칭찬은 아들을 춤추게 한다.

 

아들을 잘 키우고 싶다면 엄마의 추임새부터 발달시켜야 한답니다.

아이의 말을 그냥 흘려 듣지말고 고수가 되라고 합니다. ㅎㅎ

들어주고, 끄덕여주고, 공감해 주라는 거죠

책에서 추임새 고수가 되는 네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 추임새는 너무 앞서도 너무 늦어도 안된다

◎ 다음 이야기를 끌어내는 추임새도 필요하다

◎ 감탄사는 가장 좋은 추임새이다

◎ 아이가 원하는 추임새, 필요한 추임새를 넣어줘라

자세한 팁은 책에 나와있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생각하는것은 추임새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저같이 욱 하며 한 성질 하는 엄마에게 적절한 추임새를 적절히 사용하기위해서는 정말이지 피나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TT

 

 

마지막 네번째 입니다.^^

Part 4. 엄마아빠, 이렇게 키워주세요

 

아빠의 현재가 아들의 미래하고 합니다. 그렇기에 먼저 아빠부터 변하라고 합니다.

아빠들의 좋지 않은 습관을 점검하고 아들에게 방향을 잡아줍니다.

나쁜 습관을 체크 하는것도 좋지만 최소 21일 법칙을 적용 하라고 하네요

적어도 한달간은 습관을 체크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오죽하면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겠습니까 ㅎ ㅎ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이모든것이 꼭 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들과 마찬가지로 딸들도 이해하고 사랑해주며 칭찬해준다면 아들뿐 아니라 딸들도 멋진 한 인간이 될수 있다는 거죠^^

 

이제 사춘기를 시작하는 울아들에 대한 이해가 먼저이루어져야 하는것 같네요

지금보다 훨씬 많이 이해하고 사랑해주고 칭찬을 해주다 보면 아들과 함께 슬기롭게 사춘기를 헤쳐나갈수 있을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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