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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라이프 - 제127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요시다 슈이치를 좋아하는데 이 책 '파크 라이프'는 읽으면서, 읽은 후에도 ?? 하는 생각이 들어 불편했다. 내용에 완전한 공감이나 이해를 하지 못해서.

책에는 두 편의 내용이 들어 있다. '파크 라이프'와 '플라워스'라는 두 내용은 모두 주인공의 일상을 다루고 있다. 연결되는 내용은 아니다. 다만 비슷한 것은 두 내용 모두 큰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일상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파크 라이프'는 주인공이 1인칭 화자인데도 감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 사람이나 동물, 그 어떤 관계 모두 거리감이 있다.
'플라워스'는 더 이해가 어려웠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주인공의 주변 관계와 그것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심리가 '파크 라이프' 보다는 더 드러나 있음에도 말이다.
소설의 내용을 꼭 모두 이해를 하며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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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고양이
메이 사튼 지음, 조동섭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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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정리하다 오래 전에 사놓은 '신사 고양이'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표지를 넘겨 면지에 책 산 날짜를 적어 놓는데 이 책을 살펴보니 2008년에 샀더라. 헐~~
오래 전에 산 데다 얇아서 빨리 읽고자 선택했다. 내용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ㅋㅋㅋ 어떤 이유로 샀는지 기억도 없었다.

알고보니 무척 유명한 책이었다. 자칭 떠돌이 고양이에 자칭 신사 고양이라 하는 고양이의 1인칭 시점의 내용이다. 이 책은 그 고양이가 가정부, 요새 하는 말로 집사(이 책은 무척 오래 전에 쓴 책이었다! 1957년에 출간했다!)를 선택해 스스로 집고양이가 되는 과정이, 주인공 고양이의 시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단한 내용이고 재미 있다. 고양이의 시점으로 인간 세계를 보는 게 흥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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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페이지도 많지 않고 에세이라 빨리 읽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래서였는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1980년대의 잡지 기사를 토대로 하루키의 생각을 쓴 글이라(1983~1986) 읽는 동안 낯선 이름도, 낯익은 이름도 나오는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지금은 노년이 되거나 이미 유명을 달리한 유명인들에 대한 당시 핫했던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아는 유명인보다 모르는 유명인이 더 많았지만... 메릴 스트립, 탐 크루즈 등의 이름이 나올 땐 오! 아는 연예인! 했다. ㅋㅋ) 그러면서도 그때나 지금이나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인간에 대한 정서를 새삼 느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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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엮음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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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에 나온 습관 지키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다만 책에도 나와 있지만 욕심이 많아 많은 것을 습관으로 만드려고 하다보니 못하는 날이 많은 게 문제. ㅋㅋ 작은 것부터 하라는 게 가장 와 닿았다. 그렇게 습관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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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 것인가 - 쫓기지 않고 시간을 지배하는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
다니엘 핑크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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