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밤이 지난다. 시월이라는 달은 그 이름의 울림처럼 아름답고 쓸쓸하다. 나는 오늘 기형도를 잠깐 생각했고, 아픈 가운데 남편이 자주 그리웠다. 시월이 가고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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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에서 몇이 웅성거린다. 그들이 무슨 말을하는 걸까. 귀를 귀울여도 웅성거리는 소리만 커질 뿐 알아들을 수가 없다.  

웅성거리며 가을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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