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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전대호 지음 / 해나무 / 2025년 12월
평점 :
'네이버 E북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적을 제공 받아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책은
'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입니다.

과학과 밀접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더욱 궁금했던 책이었습니다.
과학은 차갑고 딱딱한 학문처럼 느껴지지만
이 책은 과학은 생각보다 따뜻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식이나 계산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왜 만들어졌는지
어디에 쓰였는지
누굴 위해 탄생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결과가 아닌 배경과 이유에 집중하는 방식이라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과학은 사실을 다루지만
그 사실을 만들어가는 건 결국 사람.
과정은 오히려 굉장히 인간적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과학자들을 ‘모험가’처럼 바라보는 시선.
한 번의 도전이
또 다른 도전을 부르고
그 모험이 과학을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우리가 AI를 활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의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어요.

마지막에는 과학과 철학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기술의 속도보다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
과학은 결국 인간을 닮아갈 때
가장 의미 있어진다는 걸
조용히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