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 한국철학전집 3
정도전 지음 / 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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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정도전의 이야기.

과거의 이야기를 현대의 회사와 조직 등에 대입해도 

너무 잘 어울리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들어주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이 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조직과 문제, 그리고 일하는 방식.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는데도 쉽게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회의에서도 이야기하고 

개선하자고 이야기해도 결국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은..

비단 우리 회사뿐은 아니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결국 사람을 바꾸는 것보다 

제도와 형태를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도전은 이성계를 왕으로 만든 사람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나라의 제도와 구조를 설계하려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오히려 지금 내가 속한 조직과 

내가 일하는 방식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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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한 번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3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인생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지민 엮음 / 하이스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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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더 와닿는 쇼펜하우어의 이야기. 최근 인생 참 힘들다... 생각했는데 붚필요한 비교, 욕망 등에서 벗어나, 고독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조금은 편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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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설계자 - 잠들기 전 15분, 미래를 바꾸는 밤 생각 습관
폴커 부슈 지음, 이상희 옮김 / 북파머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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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북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적을 제공 받아 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책은

'밤의 설계자'입니다. 



잠들기 직전,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밀린 SNS를 보거나 문자를 확인하고,

가끔은 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들곤 합니다.

해야 할 일을 급하게 마무리하다가

"이제 자야겠다" 하고 기절하듯 잠드는 날도 많고요.


이 책은 바로 그 잠들기 전 15분에 주목합니다.


우리는 흔히 하루를 어떻게 시작할지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내일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루를 정리하고,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며,

내일을 설계하는 시간.


그 짧은 시간이 뇌에 하나의 씨앗처럼 남아

결국 삶의 큰 흐름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최근 잠들기 전 많은 고민과 걱정을 안고 지내던 저에게

이 책은 꽤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매일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하루를 조금 더 잘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오늘을 정리하고 내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침형 인간'처럼 하루를 잘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그보다 먼저 하루를 잘 닫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하루를 어떻게 여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마무리하는가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책.


그래서 하루를 잘 마무리하면서 

내일도 잘 설계하고 

하루를 잘 시작하면서 어제 생각을 한 번 더 점검하면 

좀 더 나은 하루, 한 주, 한 달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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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리어 -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
손혜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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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북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적을 제공 받아 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책은

'뉴로테리어'입니다.



정말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책입니다. 인테리어와 뇌, 그리고 치매 예방에 관한 이야기인데, 단순히 집을 예쁘게 꾸미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인지 능력과 기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해 줍니다. 외할머니께서 간헐적으로 치매 증상을 보이시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던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치매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이 70~80대가 아닌 40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가끔 "내가 왜 서랍을 열었지?" "냉장고를 왜 열었더라?" 하는 순간들이 늘어나는 것을 떠올리니 더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책에서는 집을 어떻게 정리하고 단순화할 것인가 조명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공간별 색상은 어떤 영향을 주는가 가구 배치와 동선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냄새와 분위기는 기억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런 변화들이 어르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만약 내가 조금씩 기억을 잃어간다면 지금의 집은 안전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위험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장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정리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미래의 나와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계신 어머니와 한 번쯤 진지하게 이야기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책입니다. "지금의 공간이 미래의 기억을 만든다." 치매가 걱정되는 사람뿐 아니라 가족의 노후를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었습니다. 또.. 어쩌면.. 언젠가 잃어버릴지 모를 기억을 위해, 오늘의 공간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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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살인사건 - 약이 독이 되는 위험한 화학의 역사
백승만 지음 / 해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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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E북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적을 제공 받아 재미있게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의약품 살인사건'입니다.


약과 독의 차이는 한끗 차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숱하게 많이 가게 되는 병원과 약국 

그래도 이제는 조금 컸다고 병원에 덜 가게 되었는데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 - 약국을 갔을 때.. 


정말.. 이만큼의 약을 먹여도 되는 것일까? 

잘못 되는 건 아닌가? 


그래서 병원이 바뀌면 어디서 어떤 약을 얼만큼 처방 받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 하곤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렇게 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 


그리고 아내는 가끔.. 남은 약을 적절하게(?) 활용하는데 

역시 이 책을 보고 남은 약은 다 정리하는 걸로


병이나 아픈 것을 나아지게 하거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약품들은


누군가의 탐욕과 일상에서 무심코 해왔던대로 

또는 잘못 복용하거나 

돈....과 만나게 되면...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수 있음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알만한 약품들이 잘못 사용되면 

중독으로 그것이 다시 사망의 원인으로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이야기하는데 으...


이 책에서 나온 약품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약품도 있지만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약품도 실수하면 적은 양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


정말 놀랬던 건 너무 쉽게 구할 수 있고 

너무 자주 쓰는 약들도 실수로 잘못 사용해도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 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미치니 집에 남은 약들도 

의도와 상관없이 헷갈리면 너무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다 정리하기로 합니다. 


일상적인 약도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데 

이 책에서의 약들 중에는 그냥 들어도 위험한 약들이 

어떻게 좋지 않은 의도로 사용되어 왔는지 


그런 것들을 왜 하면 안 되는지 

명료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약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흠.... 절대.. 생각도 호기심도 

주변에 누구도 하지 말기를

실수도 용납 불가. 



약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 책을 통해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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