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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은 엄마의 출산기념일! ㅣ 저학년 책이 좋아 13
제성은 지음, 이주희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내 생일은 엄마의 출산기념일!
생일의 참 의미가 무엇일까?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내 생일은 엄마의 출산기념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이름,
'엄마'로 불리기 시작한 날!
아이도 엄마에게도 특별한날!
아이의 생일!!
이 책은 가정의 달!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좋은 책!!
이번에 개암나무 <내 생일은 엄마의 출산기념일!>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과연 아이의 생일은 누구의 날일까요??
이 책은 딸의 생일을 둘러싼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과연 생일은 누구의 날인지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며칠 전 아이 반 친구들과 선생님께서 아이 생일이라고 롤링페이퍼와 하트 미역 선물을 받았던 터라 아이는 이 책을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신의 생일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이 책의 주인공 초등학생 2학년 제니!!
자신의 생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제니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다름없지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싶은 제니를 보면 저희 딸마냥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면서도 한편에는 엄마 생일은 기억하지 못하면서 자기 생일만 챙기려는 섭섭한 마음도 들곤하는데요.
사실 아이 생일은 엄마의 출산일이기도 하잖아요.
40주 전후로 아이를 품고 힘들게 출산의 과정을 거쳐 예쁜 아이를 낳은 엄마에게도 그 날은 잊을 수가 없는 특별한 날입니다.
과연 자신의 생일이 엄마에게도 특별한 날이라는 걸 아이는 알까?라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이 책은 제니의 생일을 둘러싼 제니와 엄마의 좌충우돌 유쾌한 에피소드로 아이의 생일이 엄마에게도 특별한 날임을 따뜻하게 전하고 있어요.
아이의 생일은 엄마에게도 특별한 날이죠!
사랑하는 아이를 낳은 날!! 함께여서 더 기쁘고 소중한 날!!
아이의 생일은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면서도 엄마의 출산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날이 아닐까요?
이 책을 읽고 난 아이는 내년 생일부터 자신의 생일 파티는 친구와의 생일 파티가 아닌 자신의 생일과 엄마 출산을 축하하며 가족축하파티를 함께 열자고 하네요!
다음 아이 생일부터 가족 모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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