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5 : 복 타러 간 가난뱅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5
황석영 지음, 조영아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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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5. 복 타러 간 가난뱅이

 

 

요즘 저희 아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의 우리 민담, 옛날 이야기에 푹 빠져 있는데요!

이번에 읽은 도서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열다섯번째 도서 <15. 복 타러 간 가난뱅이>입니다!



열다섯번째 도서 <15. 복 타러 간 가난 뱅이>는 우리 민담이 2개나 실려 있어요!

<복 타러 간 가난뱅이>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에는 아이가 익숙한 내용에 새로운 내용도 첨가되어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는 황석영 작가님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제대로 담아 만든 민담집으로, 아이와 어렸을 때 읽었던 전래동화와 다른면도 있고 황석영 작가님의 입담이 담겨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복 타러 간 가난뱅이> 



아이가 가난뱅이가 복을 찾아 길을 떠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니라

 


태어날 때부터 복이 없던 가난뱅이는 아무리 부지런히 일해도 살림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는데요. 복을 나누어 주는 서천 서역국 아미타 부처님이 나눠 주신다는 스님의 말을 듣고 아미타 부처님을 만나러 서천 서역국에 가기로 결심을 합니다. 자신의 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험난하지만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걱정과 근심을 듣고 그 문제들을 부처님께 물어봐 주기로 하는데요!



가는 길이 험난할 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부처님을 만나 복을 타러 가는 가난뱅이의 모습에서 기구한 운명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하려는 우리 선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해 주며 결국 대복이라는 이름과 함께 복을 탄 가난뱅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친구들도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이겨나갈 수 있다는 선조의 삶과 가치를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



정말 유명한 민담이지요!

그래서 저도 아이가 울면 자연스럽게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할 때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도둑과 호랑이 이야기 이외에도



소도둑이 호랑이와 곰 사이에서 벗어나는 이야기가 더 첨가 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소도둑이 곰을 물리친 이야기 장면이 참 웃겼다네요!

 


<복 타러 간 가난뱅이><호랑이와 곶감> 이야기에서 보듯 우리 민담은 고난과 역경에서도 웃음을 잃치 않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민담을 읽는 것만으로도 선조들의 삶과 가치,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우리 민담 읽기는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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