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민주주의에 대해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쉽게 배우는 민주주의 -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ㅣ 지식의 즐거움 2
소피 라무뢰 지음, 에릭 엘리오 그림, 권지현 옮김 / 개암나무 / 2024년 3월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쉽게 배우는 민주주의

자주 들어 익숙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민주주의!

민주주의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저희 아이를 위해 선택한 도서, <쉽게 배우는 민주주의>!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민주주의에 대해 정확하고 제대로 배우면 좋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민주주의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민주주의 시작인 고대 그리스부터 오늘날까지 민주주의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면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왜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지,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정치 체제(군주제, 귀족제 등)에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민주주의에 대해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살펴보면서 그 발자취를 이어온 민주주의의 변화를 읽어내려 갈 수 있었어요.

많은 이들에게 공격받았던 민주주의였지만 결국 아테네가 그리스 도시 국가 중 가장 안정되고 문화적으로 가장 발달한 도시 국가였던 것을 보면 오늘날 민주주의가 왜 최선의 정치 체제로 자리매김하였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대의 민주주의 개념도 알게 되었는데요. 아테네의 민주주의와 다른 시각의 로마 공화정에 대해서 배우면서 18세기 혁명가들이 로마 공화정이 더 나은 채제라 보고 결국 프랑스, 미국의 공화제가 로마 공화정을 기준으로 삼아 직접 민주주의가 아닌 대의 민주주의로 선택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 질 수는 내용이지만 풍부한 그림과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어려운 용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혹 초저학년 친구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