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양장 특별판)
박민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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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에 적힌 소설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좀 불편한 부분이 있어 사실 초반에는 술술 읽히는 소설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초반부만 넘기면 멈출 수 없습니다 완전 술술 읽혀요 .ᐟ .ᐟ

개인적으로 작가님 문체가 너무 취향이었고 호흡이 엄청 길고 느리고 지금까지 읽어온 소설의 형식과 다른 문장 띄우기가 처음엔 어색하고 소설을 읽는 데 불편하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읽다 보니 왜 이렇게 띄우고 글을 적었는지 알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신선하고 더 좋았어요 🥹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이 주인인 로맨스 소설인 것 같지만 사랑과 우정이라는 주제 안에서 사람의 어두운 부분과 삶, 가난,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삶이라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망사랑을 좋아한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작가님 문체가 정말 미쳤어요 너무나 내 취향 (p)
호불호가 강한 이유도 알 것 같은데, 제발 읽어주면 좋겠다‧‧‧ 제발 읽고 호불호 판단해 주세요 🥹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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