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외전 나올줄 몰라서 더 좋았어요. 외전임에도 분량이 적은 편은 아니고 내용도 재밌어서 읽는 내내 좋았어요
어릴때만나 헤어지고 10년 후 재회하면서 서로 그동안의 마음이 식지 않음을 확인하고 남주는 여주에게 직진합니다. 애절하기도 하고 억지스럽지 않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