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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1학년 딸이 친구랑 엄마책 골라서 대출하기 놀이로 건진 책이다
요즘 삶의 전반적인 문제인식.변화가 필요함을 느낄때 나의 물건부터 간소화하고 정리하는 삶을 살아야함을.
나만의 미니멀리즘 계획을 세우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디에 집중해서 살 것인가 하는 절박한 맘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책도 그러한 종류중 하나라 궁금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그녀가 가지고있던 상황.생각들이 너무나도 지금 나의 모습과 같기에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어떻게 단순화 할것인가

내 삶을 간소화한다는 것은 내가 내 인생의 지향점을 알아가고 실천해야한다는 것.그리고 우리는 타인과의 네트워크 속에 있음으로 연결되고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 나에게 지금 불필요한것들을 제거하며 나아가야하지 않을까
할 수 있는것 부터 하나씩!!

실천목록
1.작은 빚부터 갚기
2.프로젝트333
3.원ㅡ인ㅡ원ㅡ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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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작가가 쓴건 웬만하면 다 본다
그의 솔직하면서도 위트넘치고 읽다보면 부럽게 만드는
그만의 인생 감당 스토리를 들으면서.,

나도 내 인생의 어떤 상황에서도.죽을때도 끝내주었다고 말 할 수 있기를 간직해야겠다

신음은 고통이 다가옴을 예견하는 것이며, 고통은 삶의 본질이다. 그것은 내가 새끼 늑대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깨달음이고, 삶이라는 불독이 언제든지 나뭇가지처럼 나를 부러뜨릴 수 있다는 깨달음이다. 그러나 동시에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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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작가 컬럼집은 처음 접한다
기후위기.동물권.나의 얼굴과 우리를 둘러싼 얼굴들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우리는 늘 자각하며 어떻게 응답할것인가
고민하고 시도하고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나가야한다는거 아닐까..어차피가 아닌 나부터 할 수 있는 한가지부터

이제 커피는 라떼가 아닌 아메로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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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 제29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하승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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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인종.색.이민자로 겪는 국가 등 다양한 관점으로 서사
한계레 작품상으로 넘 기대를 해서 평은 중간정도지만
우리가 얼마나 수직적으로 분류하고 차별하고 차별받는지 세삼 느끼게 됨.
친구들과의 밑줄독서 모임에서 얘기하면서 더 풍성하게 느끼게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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