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던진 돌
허대혁 지음 / 스타북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 다윗이 던진 돌

[저자] 허대혁

[출판] 스타북스



[들어가기]


나를 던지는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다윗을 통하여 결단의 지혜를 찾아라.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던진 돌, 그 속에 인생 처세의 비밀이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그 누구나 알고 있듯 골리앗의 죽음으로 다윗이 승리한 내용의 성경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싸움은 아직도 우리의 인생에 끝나지 않은, 아니 어쩌면 지금 우리 모두가 당면한 싸움이기도 하다.

모든 조건으로는 이길 수 없는 현실에서는 너무나 거대해 보이는 골리앗 같은 우리 인생의 문제들, 우리는 삶과 죽음의 위기 앞에 다윗이 던진 돌처럼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믿음의 돌을 던진다.

이 글을 쓴 저자 허대혁 목사는 다윗과 골리앗을 비롯하여, 인생역전의 드라마를 이루어 낸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절망의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으며, 성경에 등장하는 9가지의 이야기를 재미있으면서도 깊은 인생의 의미를 담아 엮어내었다.



[책의 요약]


- 다윗이 던진 돌

당신은 무조건 잘해주기만 하려는, 생각 없는 배려가 가져오는 엄청난 결과를 염두에 두어 두어야 한다. 특히 당신이 어떤 단체와 조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다윗에게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히듯 능력이 있는 아랫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감당치 못할 직위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그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의 앞길을 막는 일일 뿐이다.

배려도 상황과 환경을 그의 능력을 고려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p 33


- 요셉의 인생역전

때론 요셉보다 더 극적인 인생역전에 성공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인생역전은 당신을 괴롭히는 당신 안에 있는 아픔과 상처, 미움과 원망, 자신에 대한 실망과 낙심을 떨쳐버리는 것이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원천적 주권을 인정하면서 진정한 인생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p 56


- 호세아의 지독한 사랑

포기할 줄 모르는 그 지독한 사랑이 그분을 하나님의 자리마저 포기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게 했고, 당신을 위해 포악한 수치를 인내하게 했고, 십자가 위에서 거친 숨소리로 신음하며 당신을 용서해 달라 기도하게 했으며, 자신의 죽음으로 사랑을 다 이루었다고 소리치게 만들었다.

온몸을 던진 하나님의 지독한 사랑을 뒤로하고 마음대로 사는 당신은 호세아의 아내 고멜과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p 72


- 아담의 선택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선택 당하는 것이다. 선택 당한 것을 알고 인식한 순간이 자신이 선택했다고 확신하는 시간인 것이다.

p 114


- 아브라함의 비전

비전을 따라 움직인 아브라함은 강남땅이 제일 비싼 시기에 제값을 받고 땅을 팔아 나온 셈이다. 어차피 그 땅은 살 수 없는 땅이 되었기에 떠나야 했다. 하나님이 조금 일찍 부르신 것뿐이다.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움직이면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가장 확실한 축복의 자리에 있게 될 것이다.

p 135


- 야곱의 속이면 속는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폭풍 같은 삶의 시간들이 지나고 당신에게 따스한 햇살이 비출 것이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며, 세상에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야곱의 축복이며 당신의 축복이다.

p155


- 모세의 역사를 바꾼 지팡이

모세가 포기한 바로 그 시간, 아무것도 없는 실패한 나이라 여겼던 나이 여든에 처갓집 양을 치는 자신의 구차한 모습에 고개를 떨어뜨리던 바로 그 시간에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p 176


- 솔로몬의 배신

이 전도서가 있는 한 세상 모든 것 다 누리고 경험한 다음에 하나님을 알고 믿겠다는 당신의 핑계는 결코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그런 말을 막으려고 하나님이 길이 참으시며 막대한 경제를 쏟아 부어 만든 인간사에 다시없을 책이기 때문이다.

p 197


- 예레미야의 홀로 가는 길

종이 종일 수고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주인에게 음식 차려달라고 소리치겠는가. 오히려 그의 먹을 것을 수발하며 섬기는 것이 당연하듯 당신의 삶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시키신 사명 곧 존재의 이류를 위해 사는 진리 안의 삶이길 바란다.

p 225


- 여호수아의 태양을 멈추는 법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는 일과 그 자녀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일에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분이시며 피곤치 않는 분이시다. 인간적 표현을 하자면 미치셨다고 해야 할 것이다.

p 255


- 마리아의 고백

인간을 위해 오신 예수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적용하여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당신이 마리아를 통해 확인하고 지금 당신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영접하라.

마리아에게 일어난 생명의 비밀이 보이지 않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바로 지금 당신 안에 영원한 생명을 잉태하게 힐 것이다.

p 282


- 요시야의 불꽃같은 삶

요시야의 불꽃같은 말씀을 향한 정열적인 삶이 그의 죽음의 시간과 같은 38살의 젊은 목회자인 필자의 안에도 가득하기를 원하며 요시야의 개혁이 하나님의 시간표를 바꿔놓기에 늦어버린 것처럼 말씀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개혁되기를 바라는 필자의 소망도 늦은 것이 아니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린다.

p 304



[감상]


우리는 미래를 향해 돌을 던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윗처럼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믿음의 돌을 던지기 전에, 골리앗과 같은 인생의 사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적인 행위와 노력을 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도우시고 역사하실 성경적 명분을 붙들어야 한다. 곧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행위선택이 제일 중요하다.

인간의 처세에 있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인간역사 이전부터 존재해 온 처세의 기준이 하나님이었고 그 말씀이었다는 사실이다.

창세기 1장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창조가 아니다. 창조는 우리에게는 놀라운 일이지만 하나님께는 그저 평범한 일상일 뿐이다. 성경에서 신비로운 것만 중요하게 보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려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바로 이 말씀을 하고 싶으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이 말씀에 주목해야 한다.


아무렇게나 돌을 던지면서 다윗의 승리를 꿈꾸는 헛된 욕심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골리앗처럼 도저히 이 길수 없을 것 같은 인생의 문제와, 환경과 인간관계를 넘어서고 싶다면, 막연한 믿음의 용기와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이라 생각하는 결정의 돌을 던지기 전에 다윗이 말한 신앙의 고백을 들어야 한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다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나아오나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손에 붙이셨느니라."

다윗은 전쟁에 이길 수 있는 성경적 명분을 붙든 것이다.

그리고 그 명분에 생명을 걸었다. 생명을 걸만한 명분, 곧 사명을 찾지 못하면 우리의 인생은 시간만 흘러갈 뿐이다. 우리는 어떤 명분을 붙들어야 할까?



[저자 소개]


허대혁1970년 대구 평리교회 허도치 장로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출생한 허대혁 목사는 2000년 분당주윤교회를 개척하고 2002년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2006년부터 평촌 임마누엘 교회를 개척하여 현재는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2002년 성경통설회라는 새로운 사역에 소명을 받아 현재까지 총8회 성경통설회 사역을 인도하였다. 최근 프로태권도 정교본을 편집하여 2007년 3월에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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