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기업처럼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사회적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고민하는데 회계와 재무적 지식은 유용한 기준이 된다. 숫자로 경양하라 2편은 1편에사 본듯한 사례와 이야기가 꽤 흘러나와 언뜻 우려먹기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만치 재미난 사례와 원리들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은 참으로 드물다. 공대를 나온 회사 인턴과 동생들에게 나는 회계와 재무를 강요한다. 조금 열심히 따라온 동생들은 그 진의를 곧 이해하는 것 같다. 이제 3편을 읽을 시간이다. 시리즈물은 지루하면서도 기대되는 면이 많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