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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 - 네덜란드로 간 한국인 승무원, 살아 있는 더치 문화를 만나다!
신수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5월
평점 :
네덜란드로 간 한국인 승무원, 살아있는 더치 문화를 만나다-
외향형 인간의 세계인 항공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향형 승무원이
39살이 되던 해에 KLM 네덜란드 항공에 입사하였다.
한국과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회사에서 적응하려 고군분투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네덜란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네덜란드를 의미하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실수해도 괜찮아"
"어떠한 삶도 완벽할 수 없어"
"그래서 지금 너는 행복하니?"
이 책은 네덜란드 사람들의 눈 속에는 이방인이었을 지은이가 한국인인 지은이의 시선으로 네덜란드 문화를 이해하려는 입문서와 같은 책이다.
지은이가 직접 네덜란드에서 생활하면서 부딪혀 경험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쓴 에세이이므로
읽기에 재미있고 네덜란드 문화를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네덜란드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이나 네덜란드의 문화를 접하고 싶은 분, 네덜란드를 여행하고자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