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해가 가득찬 그림책을 읽고 위로 받았어요.올해 여러 일이 있어 마음이 그랬는데 이 책을 아이들과 읽으며 저도 힘을 받았어요. 모든 것은 나눔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해를 보며 제게 해와 같은 주변인들이 떠올랐어요.그리고 저도 해와 같이 주변분들에게 했는지 생각했어요.또 제가 만나는 이들이 소년과 같지는 않은지 살피는 기회도 되었어요.아이부터 시니어까지 그림책 테라피를 진행하는데 모든 연령이 읽어도 좋은 이야기 같아요.그림과 글은 단순하지만 전하는 이야기는 깊은 전미화 작가의 <해가 왔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