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손이 늘 포근 할 수 있기를!
정처 없는 이 발길이 찾아가는 정처는 세상에 없다,
길 위의 시간, 길 위의 이 발길이 정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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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서 내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