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 신은 죽었다!
죽은 잎이 나뭇잎을 떨구는 동안
회색 위의 검정
왜? 대답이 없습니까?
우리에게 당신은 누구입니까?
마음 다친 사람만 읽으시기를!
마음 아픈 사람만 일으시기를!
누구에게나 한 시절은 무거운 한 시절이다.
나란히 앉아 보낸 한 시절이라 하더라도
가벼운 한 시절은 어디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