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타민 - 전국민 부자 되기 프로젝트
KBS 2TV 경제비타민 제작팀 엮음 / 크리스타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보니까 가정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TV프로그램은 열심히 찾아서 보려고 하는 편이다. 그러나 아이가 어리다보니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은 내가 익히 봐온 TV프로를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TV에서 보는 것은 그때마다 시간을 맞춰야하고 당장 내게 필요없는 내용이 진행될 수도 있다. 그러나 책의 매력이 그렇듯이 내가 원하는 내용을 펼쳐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필요한 때에 내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먼저 부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핵심적으로 정리를 해 놓았다. 그리고 자가진단을 통해서 나의 부자지수가 어느 단계에 있는가 확인해 봄으로 내 생활을 돌아보게 했다.

또한 부자로 가는 길을 위해 필요한 경제습관과 기본적인 3가지 법칙을 서술해 놓았다. 내가 눈여겨 본 것은 전반적인 재무목표를 세운 후 통장에 이름표를 붙이는 것이다. 저축을 위한 동기유발로 유익하리라 여긴다.

주목할 것은 네째마당에 있는 내용이다. 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 즉 내집마련에 관해서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에 관해서 또한 신용카드 사용, 보험, 연금, 펀드를 들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내용들이 세세히 적혀있다.

실전편에서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정말 눈여겨볼만 하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금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시간의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근검이 몸에 배이기는 했어도 그동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의 노년을 위한 연금과 이제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되는 아들을 위한 교육자금등 좀 더 내 가족의 구체적인 자금계획을 먼저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경제습관이 아이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만들 수 있단다. 내 아이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도 먼저 모범을 보이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앞으로 내 경제 생활에 있어 두고두고 볼 만한 실용서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추천사에 있는 보통사람들이 부자되는 비법 3가지를 적는다.

첫째, 자기 일에 열정을 다 바친다는 것, 한마디로 돈은 땀 흘려 번다는 건강한 의식

둘째, 그렇게 일해서 번 돈이 단 한 푼도 쓸데없이 새나가지 않도록 한다는 것, 한마디로 철두철미한 가정재무관리의 실천

세째, 그렇게 모은 돈을 가장 효과적으로 불린다는 것, 한마디로 자기 몸에 맞는 재테크이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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